본문 바로가기

Human Space Society 이야기

37회 비교하는 마음 과 착각하는 마음 지난 7월18일 화요일 '공간과 사람' 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하는 2017년 HSS( Human Space Society)의 37번째 세미나는 ‘비교하는 마음 과 착각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 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IRB) 위원장을 맡고 계신 김민식 교수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딱딱한 심리학이라는 제목은 달콤하고 말랑말랑하기만 한 가짜? 심리학에 안타까워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실험에 기초한 단단한 과학으로서의 심리학을 강조한 책 이라고 합니다. 김민식 교수님께서는 심리학은 누군가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이 아닌 과학처럼 실험과 관찰에 근거한 학문으로 뇌를 연구하는 일이 많다는 점으로 강의를 시작하셨습니다. 즉 마음(mind)란 인간이 경험을 통해 보고 듣고 느끼고 .. 더보기
곡선의 미학으로 바라본 4차 산업혁명,유영만교수님 지난 4월20일 목요일 '공간과 사람' 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하는 2017년 HSS( Human Space Society)의 34번째 세미나는 ‘곡선의 미학으로 바라본 4차 산업혁명’ 라는 주제로 유쾌한 지식생태학자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한 유영만 교수님은 그간 유쾌한 지식생태학자로 70권이 넘는 다양한 책과 다방면의 연구와 강연으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유영만 교수님께서는 근래의 경쟁, 속도전, 효율, 성과주의로 상징되는 키워드 ‘직선’을 대체할 수 있는 삶의 패러다임으로 ‘곡선’을 제시하는데 매일이 즐거운 삶, 새로운 도전과 끊임없는 자기변신을 추구하는 인생, 자기 답게 살아가는 인생, 본인만의 재능을 찾아 몰입하고 평범한 일상에서도 행복함을 추구하는, .. 더보기
이야기로 집을 짓다 지난 3월21일 화요일 '공간과 사람' 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하는 2017년 HSS(uman Space Society)의 33번째 세미나는 ‘이야기로 집을 짓다.’라는 주제로 임형남 건축가님 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이야기로 집을 짓는 건축가로도 유명하신 임형남 건축가님은 그간 나무처럼 자라는 집, 건축가와 집주인의 행복한 만남, 서울풍경화첩, 이야기로 집을 짓다, 작은 집 큰 생각, 사람을 살리는 집, 내가 살고 싶은 작은집에 이르는 수많은 이야기를 담은 건축 책을 내신 작가이시기도 합니다. 제기동 긴 방, 들꽃처럼 피어나는 집, 존경과 행복의 집, 루치아의 뜰, '기억으로 지은 집' 등 이름만으로도 이야기가 궁금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집과 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보여주셨습니다. 집이란 우리가 사.. 더보기
빛으로 조각하는 공간 지난 2월21일 화요일 '공간과 사람' 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하는 2017년 HSS(H uman Space Society)의 32번째 세미나는 '빛으로 조각하는 공간‘ 이라는 주제로 손승희 작가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먼저 ‘빛이 노래하다’ 라는 말로 강연을 시작하시면서 먼저 스테인드글라스의 기원과 역사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stained + glass)는 채색, 착색된, 얼룩진의 어원으로 착색된 투명,또는 반투명의 유리단편을봉합체 납틀이나 동테이프로 결합하여 만들어낸 장식과 그림의 표현유리라고 합니다. 중세에는 그리스도 교회 공간과 함께 하는 미적 표현 방법으로 고유명사화 되었고, 현대에 와서는 중세의 종교적인 의미에서 벗어나 조형예술로서 새롭게 인식되면서 일반 건축물의 실내외, .. 더보기
31회 면역력을 높이는 공간건강학 지난 1월17일 화요일 '공간과 사람' 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하는 2017년 HSS(Human Space Society)의 첫 모임 이자 31번째 세미나는 ‘면역력을 높이는 공간건강학’ 이라는 주제로 하랑한의원 박용환 원장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박용환 원장님은 한의학 치료의 핵심개념인 기와 혈의 조화가 면역과 같다 고 생각하고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전하는 데 열성을 기울이고 계시면서 얼마 전 두 번째 저서 건강분야의 스테디셀러가 될 "박용환 원장의 면역보감"을 내시기도 하시고, MBN 천기누설」 「엄지의 제왕」 외 KBS, MBC, SBS의 여러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유수 기업과 CEO 과정에서 강의하시면서 면역력과 생활 실천법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하시.. 더보기
29회 무엇이 도시를 움직이는가?-2 HSS#29-1지난 11월 29일 화요일 쌀쌀한 겨울이 성큼 다가온 저녁 2016년 '공간과 사람' 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하는 HSS(Human Space Society)의 29번째 세미나는 서울 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님의이라는 제목으로 이웃과 함께, 마을에서부터 시작하는 도시의 '진짜' 주인 되기 프로젝트! 시민을 위한 도시학개론 강연의 두 번째 정리시간입니다.도시가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다. 지금 이 도시에서 사는 것이 행복하지 않다면, 어떤 도시가 좋은 도시인지 한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강연입니다. 세 번째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의 해법이라는 주제로 서민층 거주지역에 고소득층 이주, 지가 상승으로 기존 거주자가 밀려나는 현상을 살펴보았습니다.젠트리피케이션 사례로 북촌의 .. 더보기
29회 무엇이 도시를 움직이는가? 지난 11월 29일 화요일 쌀쌀한 겨울이 성큼 다가온 저녁 2016년 '공간과 사람' 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하는 HSS(Human Space Society)의 29번째 세미나는 서울 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님의 이라는 제목으로 이웃과 함께, 마을에서부터 시작하는 도시의 '진짜' 주인 되기 프로젝트! 시민을 위한 도시학개론 강연이 있었습니다. 도시가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다. 지금 이 도시에서 사는 것이 행복하지 않다면, 어떤 도시가 좋은 도시인지 한번 생각해보자고 도시를 새로이 보는 도시인문학 강의를 시작하셨습니다. (시민을 위한 도시학 개론은 http://www.kmooc.kr/ 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재개발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주제로 ‘도시(都市)’라고 하는 글자에 도시를 움직.. 더보기
사진은 공간의 획득이다 지난 10월18일 화요일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온 저녁 2016년 '공간과 사람' 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하는 HSS(uman Space Society)의 28번째 세미나는 최카피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최병광 카피라이터이자 작가님의 로 깊어가는 가을에는 우리들의 감성을 채우는 강연이 있었습니다. 초대되어 오신 손님들 몇분과 저희 HSS의 주인장 노미경 대표님의 글쓰기 사부님이기도 하신 최병광 카피라이터이자 작가님의 여행 사진과 글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은 공간의 획득이다.’ 는 말은 바로 관점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으로 프레임으로 잘라서 보는 능력을 의미한다고 하였습니다. ‘관광이 아닌 여행을 하라.’ 고 하시면서 다 찍지말고 주제를 가지고 찍어라라는 말로 직접.. 더보기
인공지능이 공간디자인을 한다면 지난 9월27일 촉촉한 가을비가 내리던 화요일 저녁 2016년 '공간과 사람' 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하는 HSS(uman Space Society)의 27번째 세미나는 IT전문가이며 미래학자, 융합전문가인 경희사이버대학교 정지훈교수님의 으로 미래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인공지능 통해 상상해보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인공지능 역사를 설명해주셨는데, 1930년대 A-Machine시절을 거쳐 앨런튜닝, 존 매카시등을 거쳐 최근의 빅데이터에 이르는 방대한 역사를 보면서 앞으로의 인공기술의 성장과 기술과의 조합 이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의 급부상조건으로 강력한 GPU 병렬 컴퓨팅과 방대한 학습자료를 바탕으로 하는 Big Data 그리고 기계의 자기학습인 Deep Learning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더보기
배대용이 말하는 공간디자인 HSS#26 B&A INC와 B&A건축사 대표 배대용 지난 7월 19일 다른 달보다 조금 이른 19일 화요일 저녁 2016년 '공간과 사람' 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하는 HSS(uman Space Society)의 26번째 세미나는 B&A INC와 B&A건축사 대표 배대용 디자이너의 으로 끊임없이 상상하며 자연과 소통하는 법을 공간화 하는 멋진 영감의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었던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강연과 달리 와인한잔을 하며 편안하게 시작하였지만, 이내 배대용 소장님의 강한 카리스마와 멋진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자연이 스며있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감성과 상상의 건축세계에 빠져들어 2시간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였었습니다. ‘인생은 억지가 아닌 우연하게 순응하면서 나온다’는 말로 시작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