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테리어디자이너

암 환자를 위한 따뜻한 배려의 공간 “Maggie’s centres Oldham” “DRMM”은 경목 CLT패널로 만든 세계 최초의 건물인 “Maggie’s centres Oldham”을 설계했습니다. 기존 NHS병원 부지에 건설 된 “Maggie’s centres Oldham”는 암에 걸린 사람들에게 감정적이고 사회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건축가는 나무에 대해 ‘목재에는 희망, 인성, 규모, 따뜻함 및 자연적인 현명한 탄소 흡수 계획이 있으며 독성이 없고 다용도이며 양성으로 발암성이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나무와 같지만 콘크리트는 산업이라는 건축가의 생각은 바로 건축물에 사용되어 표현 되어졌습니다. 외부는 물결 모양의 열처리된 목재(tulipwood)로 덮여있으며 중앙의 비대칭 구멍을 통해 자작 나무가 관통하고 있습니다. “Maggie’s centres Oldham” 아래.. 더보기
노인을 위한 공간은 있다. 영화 포스터의 제목처럼 정말 그럴까요? 국민연금도 점차 고갈된다는 뉴스들..육체는 젊은데 나이는 노인이 되어가는 우리 사회.. “TallerDIEZ05”는 멕시코 베라 크루즈 주 코르도바시의 북동부에 위치한 시립 공원 내에 위치한노인들을 위한 public day-stay가 가능한 ‘La Casa del Abel”를 설계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만 사용되는 단어로 ‘실버타운’이라는 말이 있는데 흰 머리카락을 비유하여 노인들과 관련된 산업을 표현하기 위해일본에서 만든 실버산업에서 실버를 따서 영어 단어 타운과 합성한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유료 노인주거시설을 ‘유로노인홈’, 미국은 ‘Retirement Community”라고 부릅니다. 멕시코의 ‘La Casa del Abel”는 보편적인 접근성을 위해 그리.. 더보기
긴 회의 뒤에 회식으로 긴장을 풀 때 오는 즐거움 물론 간단하게 끝나는 협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긴 시간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어도 답이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이 공간의 구획이 나눠지기까지 협의되었던 길이를 재어보자면 몇박며칠이 걸렸을지도 모르지만 아직까지 해답은 시원하지 않다. 말이 최종안이지 이건 과정일 뿐이고 오늘 시간의 판박음은 내일이 되면 달라질 판이지만 그래도 가보는거다. 협의 후 말못할 공복감으로 오는 출출함. 물론 그건 생리적 배고픔을 떠나 무언가 먹어야 이 진한 스트레스가 풀릴 것 같은 허기짐이 아닐런지... 시간이 늦었고 피곤하지만 오늘은 함께 이 상황을 달래고 돌아서서 나와야 할 분위기인듯 하다. " 회식 자리에선 일 이야기 하지 맙시다. " 라고 큰 소리로 팀장님께서 선언은 했으나 결국 시간이 지날 수록 서로의 공감대 이야.. 더보기
[건축인테리어의 세계와 파워블로거의 삶]의 주제로 청소년멘토링생방송합니다. 오늘 이 프로그램에 제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멘토링 여름방학특집] 다양한 직업의 멘토 10인과의 만남 온라인생방송 장소: 온라인: www.Ziggle.co.kr 시간: ‎2011년 7월 28일 목요일 오후 4:00 (금일) 위에 링크된 사이트로 접속하셔서 클릭하시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함께 보실 수가 있딥니다. 지난 주 북포럼 의 책에 공동진행을 맡게 되어 저자 표창원교수를 모시고 인터넷 생방송하던 사진입니다. 청소년들의 정체성과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직업의 세계와 꿈을 온라인생방송으로 멘토링해주니, 오프라인에도 직접 참여하셔서 학생들과 학부형들 편하게 참여하세요.. 주소는 위의 지도에 나와있습니다. 서울의 폭우로 오늘 이 근방의 일대 도로사정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장하진 카이스트 .. 더보기
사무소 공사로 이틀간 오프모드랍니다. ^^ 직원들의 자리가 부족해서 같은 층의 옆공간을 털어서 책상 몇개를 더 놓는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ᆞ 확장공사란 말을 붙이긴 너무 창피하지만 어감은 그렇게 된 셈이군요! 어제는 설계팀 여직원들만 같이 짐을 나르며 괴력을 발휘했는데 오늘은 대전본사에서 두 과장님이 지원해 주셔서 함께 중국요리로 점심한상 차려 시켜먹었답니다. ㅎㅎ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머리를 싸매고 다시 배치하고 기존에 있는 파티션을 최대한 활용하였습니다ᆞ 자재를 가지고 직접 몸으로 뛰며서 시멘 슬레이트 벽돌을 나르면서 책장을 만들어 어제와 오늘 이틀만의 벼락공사가 완료되어가는군요! 에어콘이 아직 설치되지 않아 땀으로 범벅을 하면서도 모두들 집기를 나르며 힘들게 쓸고 닦고, 심지어 두들겨 박는 일도 여직원들 조차 서슴치 않고 힘을 발휘하면서 서로 .. 더보기
고객들에게 a/s접수를 받더라도 쿨하게 처리해서 얻는 결과들 A/S가 있더라도 성심껏 하면 마음이 통하기에 ! 샷시속에서 흐르는 빗물이 확장공사로 싸서 막아버린 배수 홈통에 물이 역류한다. 정말 말하기도 창피한 서로간 말하기도 곤란한 A/S 를 접수받을 때의 우리 맘은 늘 구겨진 종이처럼 형편없이 쪼그라든다. 어떻게 하겠는가? 최선을 다했을지라도 누군가의 관리소홀로 이루어진 핸디캡을 받아들이고 처리해야하는 것. 장마비가 장대처럼 길게도 쏟아지는 요 근래 몇 통화의 오래된 우리 고객들의 얼굴이 다시한번 떠오르게 된 것도 이런 인연으로 다시 맺어진다. 그렇지만 그들도 알고 있다. 적어도 우리가 그 당시 함께 땀흘리고 노력했었음을 알기에 당장 불편을 주었다 할지라도 기다리고 있고 우린 그걸 쿨하게 정리해 주려는거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한번 우리들을 바라보는거다. 앞으로.. 더보기
교육부 블로거기자 모과님과 인터뷰를 하면서 느낀 단상 교육부 블로거 기자 모과님께서 연락을 하신 날을 기억한다. 제천서 병원 협의로 전화기를 진동으로 해 놓아서 나중 연락을 드리겠다는 메세지를 남기고 ... 회의가 끝난 후 연락을 드렸던 그 날 .... 날짜상 4월 22일 오전 10시 26분이었었다. (스마트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 이렇게 편하게 누구와 언제 그렇게 이야기가 있었구나 하는 것을 기억도 잘하게 되는 편리한 세상이다. ) 그동안 블로거 친구로 소통을 하면서 처음 대전에서 모과님을 오프라인에서 뵈면서 교육부분 블로거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서 열정을 가지신 분이로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고 그녀에게 가끔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에 어려운 점등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면서 서로 친분을 쌓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굉장히 직설적이시고 싫고 .. 더보기
건설현장의 일 선에서 애교가 미덕인 이유 현장에서 하루를 지내는 많은 일 들 중에는 현장이 도면과 맞게 진행되는 것을 체크하는 것 외에도 작업자에게 지시하고 대면하는 일 , 고객과 협의 하는 일 , 그리고 때론 건설 현장을 돌아보고 즉흥 상담을 의뢰하는 사람들과의 대면등 수 많은 일들이 특정 또는 불특정의 사람들과의 연관되는 일들이 대부분이다. 간혹 가다 현장에서 여성분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 이렇게 험한 일을 여자분이 하는군요"라고 말을 듣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 일의 특성을 고려해 볼때 많은 사람들과의 적절한 조율과 끊임없는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관리자의 입장에서 여성이 갖는 유리함은 오히려 이렇게 무뚝뚝한 남자분 몇명보다도 그 역량은 월등하다. 단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경험을 갖는다는 것을 젊은 여성의 입장에서 꺼려하고 힘들다고 생.. 더보기
지금은 24시가 대낮같은 차세대 응급실 천안 순천향병원 리모델링 뒷이야기 지난 겨울 이 곳은 나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준 곳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얻는 교훈은 절실함이 피부에 와 닿을 때에 그것을 극복해가면서 얻는 체험이 가장 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이 현장에서 있었던 나의 경험은 뼈저렸었던 기억이었지만 힘들었던 과정과 고통을 주변사람들 그리고 가장 의지할 수 있었던 나의 직원들과 현장의 사람들과 함께 극복해 갔고 그래서 지금은 지난 추억의 한 편이 되었다는 것이다. 11월 말에 출간될 나의 두 번째 책의 이야기는 이 곳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일을 하면서 현장완성사진을 제대로 찍기가 힘든 것은 종합병원리모델링이 하루가 바쁜 빠듯한 공사기간이다보니 스타트와 동시에 끝나고 나면 바로 진료가 시작되는 터에 사진조차 제대로 남기기는 여간해서 쉽지가 않다. 늘 .. 더보기
無에서 존재가 될 때 흘린 땀방울의 결실 책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는 심플하고 간단해 보인다. 마지막 완성사진의 군더더기 없는 표현을 위해 색감을 더 예쁘게 보이게도 하는 건축사진의 결과물은 그렇게 깨끗하다. 그래도 이 분야에서 최고로 자부할 수 있는 월간 인테리어[INTERIORS] 에 소개되어지는 포트폴리오들을 보면 상상을 초월할 수 없는 창의적 공간들이 그림처럼 펼쳐지기 때문에 작품마다 완성도가 높아서 이 책속에 자신들의 작품을 실어보고 싶어하는 로망이 되는 월간지이기도 하다. 이 번 칠월호에 회사에서 작업한 청주성모병원 외래동 기사가 수록되었다. 인테리어 관련 기사이기때문에 외관에 대한 설명보다는 공간에 대한 설명을 주안점으로 기술하였다. 글은 지난 번 소개했듯이 외래동의 색채계획에 대하여 쓴 글이다. 잡지에 소개된 사진은 위의 사진처럼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