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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디자인

식물재배를 통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PSYCHOLOGICAL MEDICAL CENTER" Comas-pont Arquitectes에 의해 디자인된 “PSYCHOLOGICAL MEDICAL CENTER”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모든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Mies van der Rohe Award 2017”에 선정되었습니다. 6m 폭의 공간 모듈을 반복하여 구성되어 그룹화 되어있으며 경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으로 건물과 자연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건강한 건물입니다. 건물은 외곽에 있는 공원으로 둘러싸인 도시의 주요 보건 센터 (Vic)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이동성을 촉진하기 위해 1 층에서 개발됩니다. 파사드(외부벽 등)와 지붕에 단일 외장재를 사용해 엄격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면 내부공간은 나무를 주요 재료로 사용하여 엄격.. 더보기
곡선의 미학으로 바라본 4차 산업혁명,유영만교수님 지난 4월20일 목요일 '공간과 사람' 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하는 2017년 HSS( Human Space Society)의 34번째 세미나는 ‘곡선의 미학으로 바라본 4차 산업혁명’ 라는 주제로 유쾌한 지식생태학자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한 유영만 교수님은 그간 유쾌한 지식생태학자로 70권이 넘는 다양한 책과 다방면의 연구와 강연으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유영만 교수님께서는 근래의 경쟁, 속도전, 효율, 성과주의로 상징되는 키워드 ‘직선’을 대체할 수 있는 삶의 패러다임으로 ‘곡선’을 제시하는데 매일이 즐거운 삶, 새로운 도전과 끊임없는 자기변신을 추구하는 인생, 자기 답게 살아가는 인생, 본인만의 재능을 찾아 몰입하고 평범한 일상에서도 행복함을 추구하는, .. 더보기
2017년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춘계학회5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KSHD; Korean Society of Healthcare Design)의 2017년 춘계학술대회 정리를 진행 중입니다. ‘환자경험관리를 위한 병원에서의 헬스케어디자인 적용사례’로 최정민 고려대학교 의료원 홍보팀 차장님의 ‘고려대 병원 환자경험디자인사례’를 소개합니다. 의료환경 서비스 변화가 그간의 규모의 경쟁(volume)에서 가치의 경쟁(value)로 넘어오면서 수요자 중심의 의료서비스개선을 통한 고객가치 발굴의 필요가 생겨나고 환자들은 단순히 병을 치료(cure)해주는 서비스가 아닌 질병으로 취약해진 나의 신체적, 감정적 전반을 돌봐주는 (care)를 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병원 디자인개념에 적용하여 기존의 패러다임과 다른 병원디자인개념으로 변화되었음을 보여주셨습.. 더보기
"Cincinnati Children's " & UC Health 양자선 치료 센터 "Cincinnati Children's 는 암과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결과를 최적화 할수 있는 가장 진보적인치료법을 제공하고 지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롭게 양자선 치료 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우선 양자선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아마 X-선(Photon)은 많이 들어 보셨을겁니다.X-선(Photon)과 비교하면 X-선(Photon)은 종양을 제거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주위의 세포조직에도 많은에너지를 전달하여 주변의 정상 조직도 손상되는데 양자선(Proton)은 종양의 핵심 부위에 대부분의 에너지를 전달하고주위 조직에 전달하는 에너지를 줄여 정상 조직의 손실을 최소화 합니다. 치료가 끝나면 환자는 기념으로 합판으로 만들어진 나무들에 있는 풍경(금속 등으로 만들어 바.. 더보기
HCD주요강연자소개7 Paul Dongilli는 Madonna Rehabilitation Hospital의 President &CEO이자 전 The National Association of Long Term Hospitals (NALTH) board of directors 로서 보다 나은 재활병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오고 있습니다. 특히 Madonna Rehabilitation Hospital은 전체적 재활(holistic rehabilitation)로 치료의 과정에 환자 뿐 아니라 가족참여를 통해 공감과 개혁을 시도하기도 했는데요. 1958년에 미국 Nebraska에서 설립된 이 시설은 geriatric(노인) facility로 시작하여 후에는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 cent.. 더보기
HCD주요강연자소개6 Amy Mees는 미국 GBBN Architects의 Senior interior designer and an integral part of the Healthcare Team으로 IIDA, LEED AP로도 활약하고 있는 Healthcare 디자이너입니다. GBBN Architects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하는 다국적 architectural design firm으로 주거, 교육, 문화, 헬스케어의 전반적인 분야에 다양하고 체계적인 리서치를 통한 최선의 결과를 추구하는 회사입니다. http://www.gbbn.com/ http://www.gbbn.com/Projects/Healthcare/ Amy Mees는 환자의 가족의 경험을 중요시하는 수요자중심의 요구를 이해하고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병원에서 생.. 더보기
HCD주요강연자소개5 Diana Davis은 Perkins+Will의 Associate Principal로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변화와 흐름을 감지하고 미래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Healthcare Planning Specialist입니다. 또한 Perkins+Will은 1935년에 설립된 American architecture and design firm로 Innovation, Diversity, Sustainability, Social purpose, Wellness등을 추구하는 글로벌기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하고 의미있는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http://perkinswill.com/ Perkins+Will의 다양한 프로젝트중에 Healthcare분야입니다. http://perkin.. 더보기
HCD주요강연자소개1 Sarah Bader는 Co-Managing Director of Gensler’s Chicago office와 Leader of our global Health &Wellness practice의 리더로서 국제인테리어디자인협회인 IIDA의 회원과 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즉 친환경 건축물인증제도를 받은 AP(associated person)이기도 합니다. Gensler는 1965년, Art and Drue Gensler가 설립한 건축설계, 디자인, 컨설팅회사로 아시아,아메리카, 중동의 전세계 42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으로 중국 상하이타워, 미국 비버리힐즈 호텔, 구찌,버버리,프라다샵과 같은 특유의 감각과 탁월한 디자인으로.. 더보기
공간에 공감하다 NO1 프로젝트-미래 의료공간 디자인의 방향 세미나 01 지난 2013년 10월 25일 강북삼성병원에서 이루어진 노라의 첫 프로젝트 미래 의료공간 디자인의 방향 세미나와 희망방 전시가 있었는데요. 그 세미나의 첫 번 째 연사였던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님의 강의 내용부터 차근차근 정리해서 저희 위아카이 블로그에서 공유해 볼까 합니다. 첫번째는 이라는 제목으로 병원 혁신의 방법론, 공간디자인과 서비스디자인 에 대한 전반적인 정리와 좋은 사례를 보여주신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님의 강의입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삶의 질과 의료수준도 높아 예전과 다르게 달라지는 병원환경은 외형적으로 뿐 아니라 환자들과 의료진 동선과 사람이 느끼는 경험을 토대로 효율적이고 환자중심적인 치유환경을 제공하는 의료환경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고 합니다. 싱가폴에 있는 Raffles hospi.. 더보기
無에서 존재가 될 때 흘린 땀방울의 결실 책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는 심플하고 간단해 보인다. 마지막 완성사진의 군더더기 없는 표현을 위해 색감을 더 예쁘게 보이게도 하는 건축사진의 결과물은 그렇게 깨끗하다. 그래도 이 분야에서 최고로 자부할 수 있는 월간 인테리어[INTERIORS] 에 소개되어지는 포트폴리오들을 보면 상상을 초월할 수 없는 창의적 공간들이 그림처럼 펼쳐지기 때문에 작품마다 완성도가 높아서 이 책속에 자신들의 작품을 실어보고 싶어하는 로망이 되는 월간지이기도 하다. 이 번 칠월호에 회사에서 작업한 청주성모병원 외래동 기사가 수록되었다. 인테리어 관련 기사이기때문에 외관에 대한 설명보다는 공간에 대한 설명을 주안점으로 기술하였다. 글은 지난 번 소개했듯이 외래동의 색채계획에 대하여 쓴 글이다. 잡지에 소개된 사진은 위의 사진처럼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