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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nar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3

 

지난 125일 수요일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는 한국 디자인 진흥원과 산업 통상 자원 부, 정부3.에서 주관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토론회가 있었습니다.

Session2에서는 서비스디자인 사례연구 로 주식회사 디맨드 김광순 대표님이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서비스디자인의 방향과 과제와 국내외 서비스디자인 사례연구 30선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주셨습니다.

오늘은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서비스디자인의 방향과 과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사회가 발전하면서 생겨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보다 나은 방법을 모색하기위해 서비스디자인과의 다학제적협력적인 방법을 통해 효과효율적인 결과를 도출하기위한 노력들을 기울여 왔습니다.

 

 

서비스 디자인 은 민간 부문의 산업 뿐만 아니라 공공 서비스 디자인 (public service design)이란 명칭으로 공공의 정책과 규정을 수립하는 데에도 적극 적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국내에서는 정부 3.0 국민디자인단' 이라는 새로운 정책 수립 모델을 만들어 운영 중인데 매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부혁신의 방향은

1단계 정부혁신: 전자정부->

2단계 정부혁신: 정부 3.0서비스->

2.5단계 정부혁신: 사회적 자본->

3단계 정부혁신: Sustainability (공존능력, 경쟁능력)

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의 탁상공론으로 나오는 공급자 중심의 정책이 아니라 국민에게 실체적 도움을 주는 수혜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기 위해 서비스 디자인 이론과 방법을 공공 정책 수립 프로세스에 적극 차용하는 것으로 고객이 서비스를 통해 경험하게 되는 모든 요소 및 경로에 대해 고객 중심의 맥락적인(Contextual) 리서치 방법을 활용하여 이해관계자간에 잠재된 요구를 포착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서 보다 높은 효율과 만족도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사회적 자본과 국가경쟁력은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반영하는 것 으로 우리나라는 OECD국가중 최하위권인 29로 나타나 경제발전을 저해하고 여러 문제를 야기한다고 하네요.

이러한 사회적 자본은 사회의 무한경쟁력 으로 사회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공동목표를 효율적으로 추구할 수 있게 하는 자본을 이르는 말인데 사회적자본이 풍부할수록 한 공동체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건강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로 진입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각 학자와 보고서가 강조한 사회적 자본의 구성요소는 매우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규범,네트워크, 신뢰, 사회구조로 구분하고 이곳에서는 질서, 소통, 신뢰, 품격 으로 정의하였다고 하시면서 Design First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를 강조하셨습니다.

 

 

 

디자인이 우리사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합니다.

 

Design First를 통한 공공분야에서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의 실현의 예로 질서를 향상시키는 디자인, 소통을 향상시키는 디자인, 신뢰를 향상시키는 디자인, 품격을 올리는 디자인 등을 통해 결국 국민들의 삶의 지속성 Sustainability (공존능력, 경쟁능력)를 이루는 기초를 닦고 사회전체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질서를 향상시키는 디자인>

<소통을 향상시키는 디자인>

<신뢰를 향상시키는 디자인>

<품격을 올리는 디자인>

 

디자인은 결국 우리사회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사회에 기여하여 우리의 생활을 향상시키고 보다나은 살기 좋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수 있는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더 발전해, 사회와 공존하고 사회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사회적 디자인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