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KSHD; Korean Society of Healthcare Design)는 지난 3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홀 308호에서 2017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는 보건의료계는 물론 뇌공학, 디자인, 건축학, 공학, 인문학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 서로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모임으로 지난 2014년 창립돼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번 2017년 춘계학회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헬스케어 디자인의 방향’ 으로
KSHD 이왕준 이사장님의 “2014년 창립되어 창립 4년차 맞아 개최되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등장할 헬스케어디자인 분야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각계의 폭넓은 아이디어를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하시며 빅데이터, 인공지능등 4차혁명이 가져올 의료분야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신다고 개회인사를 시작으로
http://yorkexponential.com/manufacturing-technology/fourth-industrial-revolution/
다음으로는 KAIST 이민화 교수가 '의료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이 이끄는 헬스케어디자인의 나아갈 방향' 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있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헬스케어 디자인의 방향’은 2개의 주제를 놓고 강의와 토의가 진행되는 형식이었는데요.
제1주제:‘환자경험 평가 도입을 앞두고 헬스케어서비스디자인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제2주제: ‘인공 지능을 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로 나뉘어 각각 연자들의 강연과 패널토의로 진행되었습니다.
‘환자경험 평가 도입을 앞두고 헬스케어서비스디자인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라는 제1주제
는 심평원 환자경험 평가 도입방향’에 대해 심평원 노민양 차장님의 강연과 ‘환자경험 관리를 위한 병원에서의 헬스케어디자인 적용 사례’에 대해 고려대 의료원 최정민 차장님의 강연에 이어 천자혜 부회장님의 진행으로 두 발표자와 디자인 케어 구정하 대표의 패널토의가 있었습니다.
‘인공 지능을 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라는 제2주제 에 대해서는 ‘인공지능 병원 적용사례’로 가천의대 길병원 이언 교수님의 강연과 ‘인공지능 스타트업 사례’로 Vuno 김현준 이사님의 강연, ‘의료서비스의 특성과 인공지능의 적용’으로 서울와이즈 요양병원 김치원 원장님의 강연이 있었으며ㅡ 강연에 이어 박재영 청년의사 주간님의 진행으로 패널토의가 있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차혁명으로 인공지능의 의료분야에 도입과 이로 인한 의료산업의 전반적인 변화와 모든 것이 연결되고 보다 지능적인 사회로의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에서
최신정보와 사례를 공유해보고 고민해 보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다음시간에는 KAIST 이민화 교수가 '의료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이 이끄는 헬스케어디자인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부터 차근차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차혁명을 간략하게 정리한 동영상을 공유합니다.
참조:
http://yorkexponential.com/manufacturing-technology/fourth-industrial-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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