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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에게 a/s접수를 받더라도 쿨하게 처리해서 얻는 결과들 A/S가 있더라도 성심껏 하면 마음이 통하기에 ! 샷시속에서 흐르는 빗물이 확장공사로 싸서 막아버린 배수 홈통에 물이 역류한다. 정말 말하기도 창피한 서로간 말하기도 곤란한 A/S 를 접수받을 때의 우리 맘은 늘 구겨진 종이처럼 형편없이 쪼그라든다. 어떻게 하겠는가? 최선을 다했을지라도 누군가의 관리소홀로 이루어진 핸디캡을 받아들이고 처리해야하는 것. 장마비가 장대처럼 길게도 쏟아지는 요 근래 몇 통화의 오래된 우리 고객들의 얼굴이 다시한번 떠오르게 된 것도 이런 인연으로 다시 맺어진다. 그렇지만 그들도 알고 있다. 적어도 우리가 그 당시 함께 땀흘리고 노력했었음을 알기에 당장 불편을 주었다 할지라도 기다리고 있고 우린 그걸 쿨하게 정리해 주려는거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한번 우리들을 바라보는거다. 앞으로.. 더보기
교육부 블로거기자 모과님과 인터뷰를 하면서 느낀 단상 교육부 블로거 기자 모과님께서 연락을 하신 날을 기억한다. 제천서 병원 협의로 전화기를 진동으로 해 놓아서 나중 연락을 드리겠다는 메세지를 남기고 ... 회의가 끝난 후 연락을 드렸던 그 날 .... 날짜상 4월 22일 오전 10시 26분이었었다. (스마트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 이렇게 편하게 누구와 언제 그렇게 이야기가 있었구나 하는 것을 기억도 잘하게 되는 편리한 세상이다. ) 그동안 블로거 친구로 소통을 하면서 처음 대전에서 모과님을 오프라인에서 뵈면서 교육부분 블로거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서 열정을 가지신 분이로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고 그녀에게 가끔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에 어려운 점등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면서 서로 친분을 쌓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굉장히 직설적이시고 싫고 .. 더보기
건설현장의 일 선에서 애교가 미덕인 이유 현장에서 하루를 지내는 많은 일 들 중에는 현장이 도면과 맞게 진행되는 것을 체크하는 것 외에도 작업자에게 지시하고 대면하는 일 , 고객과 협의 하는 일 , 그리고 때론 건설 현장을 돌아보고 즉흥 상담을 의뢰하는 사람들과의 대면등 수 많은 일들이 특정 또는 불특정의 사람들과의 연관되는 일들이 대부분이다. 간혹 가다 현장에서 여성분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 이렇게 험한 일을 여자분이 하는군요"라고 말을 듣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 일의 특성을 고려해 볼때 많은 사람들과의 적절한 조율과 끊임없는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관리자의 입장에서 여성이 갖는 유리함은 오히려 이렇게 무뚝뚝한 남자분 몇명보다도 그 역량은 월등하다. 단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경험을 갖는다는 것을 젊은 여성의 입장에서 꺼려하고 힘들다고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