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가 있더라도 성심껏 하면 마음이 통하기에 !
샷시속에서 흐르는 빗물이 확장공사로 싸서 막아버린 배수 홈통에 물이 역류한다. 정말 말하기도 창피한 서로간 말하기도 곤란한 A/S 를 접수받을 때의 우리 맘은 늘 구겨진 종이처럼 형편없이 쪼그라든다. 어떻게 하겠는가? 최선을 다했을지라도 누군가의 관리소홀로 이루어진 핸디캡을 받아들이고 처리해야하는 것. 장마비가 장대처럼 길게도 쏟아지는 요 근래 몇 통화의 오래된 우리 고객들의 얼굴이 다시한번 떠오르게 된 것도 이런 인연으로 다시 맺어진다.
그렇지만 그들도 알고 있다. 적어도 우리가 그 당시 함께 땀흘리고 노력했었음을 알기에 당장 불편을 주었다 할지라도 기다리고 있고 우린 그걸 쿨하게 정리해 주려는거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한번 우리들을 바라보는거다. 앞으로를 기약하며 ...
[위아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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