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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HOSPITAL 우리가 꿈꾸는 병원은 공사 중

위아카이와 함께 꿈꾸어 보아요1.

 

2018K-HOSPITAL은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로 201888()~10() 동안 코엑스 D, E홀에서 열렸습니다.

병원의 새로운 감각과 역설, 우리 병원은 공사 중

공사 중이라는 콘셉트는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 가는가를 통해 지금과 다른 병원의 새로운 감각과 역설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2018 K-HOSPITAL 위아카이의 우리가 꿈꾸는 병원은 공사 중전시부스에서는 3일동안 다른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첫째 날인 882-3시에는 중소병원 디자인의 미래’  자유 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의료기관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병원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을 살펴보고 활성화를 위하여 의료서비스와 환자의 경험 만족도 향상, 훌륭한 경영성과, 환자 맞춤 서비스 디자인등 중소병원 디자인의 미래를 위한 자유로운 생각들과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토크쇼에는 권순정교수 (아주대건축학과), 김상일병원장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윤종현 소장 (Made 소장),이혜진 대표 (메디컬커리어연구소)님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몇가지 제시된 질문을 가지고 자유롭게 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세미나 관련 페이지링크

 

1)양지병원이 다른병원과 차별된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는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님께서 양지병원의 HHope, Humanity, Healing 으로 "환자들과 세상에 희망을 주고 인간존중의 따뜻한 마음으로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PLUS"더한다, 함께한다, 더 나은 것을 추구한다"는 의미로 1976년부터 이어온 양지병원의 역사를 넘어 새로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으로 거듭나고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앞선의학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라고 말씀해주시면서, 공간적으로는 딱딱하고 경직된 권위적이고 차가운 분위기의 병원을 보다

따뜻하고 편한 분위기로 연출하기 위해 적벽돌, 탄화목, 노르스르한 간접조명, 구로철판, 카펫등의 마감재료 차별화를 두었다고 하셨습니다. 원장님은 이러한 시도로 조금이나마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정서가 살아 숨 쉬는 공간, 도시생활 속에서 지쳐버린 심성도 치유될 수 있는 환경으로서의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하셨습니다.

 

 

2)병원에서 디자인이 필요한 이유? 라는 질문에는

사람을 이롭게 하는 공간을 만드는 메이드 의 윤종현 소장님께서 최근 작업하신 HI에이치아이여성병원 난임의학연구소 작업을 예로 드시면서 환자들의 고통을 이완,병원에서 편안한 힐링, 휴식을 느낄 수 있게 동선등 직원과 환자 동선의 기능적인 부분이외에 고통,불안을 잊을 수 있는 즐거움, 이야기가 있는 병원을 만들어 보았던 경험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특히 파라메트릭 디자인 Parametric Design이라는 소재의 특성에서 매력을 탐색하여

자연적 요소의 표현으로 공간을 이야기함으로서 보다 인간적인 감성을 담을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3)건축먼저? 공간먼저 ? 라는 질문에는 

아주대건축학과 권순정교수님이 둘다 가능하지만 둘 사이의 타협점을 잘 찾아 함께 조화를 이루는 모색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4)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 시선

공감(empathy) / 배리어 프리 디자인(Barrier Free Design) /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타자가 관찰을 하는 시선과 직접 대상이 되어 삶을 살아보는 것은 굉장한 차이가 있다.-?라는 질문에는

이혜진 대표 (메디컬커리어연구소)님이 워라벨의 시대에 직원들이 행복할 수 있는 병원

좋은 병원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환자 만족을 위한 환경의 중요한 시대에서 환자의 만족과 경험을 중요시하는 병원 디자인을 위하여 효율성 보다는 환자들의 안람함과 만족감 증대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5)앞으로 10년뒤 병원은 ?라는 질문에는

많은 의견들이 교환되었는데요.

환자의 만족을 위한 직원들의 교육공간이 많이 필요(회의,상담실)하다는것과

감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시대적요구와 안전,화재에 대한 국가개입(시설기준,법규)

급성기,중간기,만성기등 의학적인 요구도가 많이 필요한 병원과 그렇지 않은 병원등

의료제도의 변화와 함께 다변화 할 것이다.

원장실,과장실등의 진료실을 없애고 환자들과 가까이하기 위해 없애는 시도들도 있을 것이다.

대기하는 동안 병원도 복합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병원을 둘러싼 의료환경의 변화를 알면 병원의 변화를 예측가능할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인구감소,고령화,양보다 질,원격진료,AI등은 병원환경에 앞으로 질적,양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올것이고 특히 중소병원에 특화된 다양한 정책과 법규를 이해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는 노력들이 많이 요구되어 질것이라는 예측들을 하셨습니다. 이에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디자인사고를 바탕으로 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발빠르게 대응하는 노력들이 필요할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위아카이의 성장과 노력이 더욱 기대된다는 덕담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긴시간 토크쇼에서 다양한 이슈로 좋은 말씀들을 나누어주신  권순정교수 (아주대건축학과), 김상일병원장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윤종현 소장 (Made 소장),이혜진 대표 (메디컬커리어연구소)님을 비롯 저희 위아카이 노태린대표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