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alth Care Design/Health Care Design concept

매력 만점 치과 인테리어 - 뉴욕 브레이스 치과




[매력 만점 치과 인테리어 - 뉴욕 브레이스 치과]



"STARSIS"는 강남구청 대로변 낡은 타일이 감싸고 있는 오래된 작은 건물에 "복고"풍의 치과를 설계했습니다.


아래 세 가지 키워드로 설계를 했습니다.

1. "뉴욕" - 고객의 20~30대 젊음을 함께한 제2고향의 향수를 가지고 있음.

2. "복고" -  풍부한 색과 질감으로 구성된 독창적인 이미지로 연출

3. 치아교정(brace) - 고객의 전공과목 


우리가 생각하고 경험했던 치과를 떠올리며 치과란 공간은 무서움을 증가시키는 기계 소리와 긴장감, 막연한 불편감 그리고 치과 특유의 냄새가 다신 오고 싶지 않은 생각만 떠오르게 합니다. "치아교정"의 교정 이미지를 부여한 가구들은 이질적인 재료들이 서로 맞물려 하나의 독창적인 가구로써 처음 치과에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겨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층 입구 인포데스크의 "로구로(나무 손잡이, 계단의 난간, 장식용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목자재)" 사이에 철제물이 삽입되면서 불안정한 목재테이블이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인포데스크를 지나 휴게 공간에 들어서면 편안한 가구와 은은한 조명으로 인해 나무 느낌의 질감과

작은 인테리어 소품들에 안락함을 배가시켜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 1층 휴게 공간에는 간단한 차와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작은 Bar가 있으며 원평파이프와 구조목으로 결합된 선반들이 백색의 차가운 치과라는 공간에

 온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1층 진료실은 주백색의 간접등만으로 백색 공간에서 오는 불안감을 덜고자 했으나

의자의 색상이 좀더 따뜻한 색상으로 바꿨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진료실 앞 파우더 존에는 진료 후 간단한 세면 또는 양치를 할수 있는 공간으로 고객들을 배려했습니다. 치과 라는 부정적인 공간의 이미지를 레트로(복고) 컨셉과 소품들로 해소할수 있도록 노력한 "뉴욕 브레이스 치과"였습니다.




출처 - http://is8478.blog.me/220909103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