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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nar

2016 한국 TOC 경영 컨퍼런스

 

지난 1020일 목요일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는 2016 한국 TOC 경영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습니다.

2002년에 시작하였던 컨퍼런스가 올해 15회를 맞이한 TOC 경영 컨퍼런스는 특히 올해

문제해결 성과창출 TOC 경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CEO특강과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초청연사 CEO 4분의 특강, 적용사례 7건과 방법론 3의 발표로 진행되었는데요.

 

 

제조업, 서비스업(병원), 공공기관, 자기개발 등 넓은 영역에 TOC일관성있는 핵심원리가 적용되어 괄목할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희 위아카이 노미경 대표님이 들었던 서울척병원 김동윤 원장님의 강연은

전문병원에서의 TOC 경영도입으로 병원운영에서 TOC도입이 외국에서는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지만 국내에서는 드문 실정에서 100병상 규모의 척추전문병원운영에 TOC 경영을 도입하여 개선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여 주셨습니다.

 

 

 

저희 위아카이에서는 지난 여름 서울척병원 리모델링을 일부 진행하면서 사명감과 열정으로 일하는 서울척병원 분위기의 형성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었는데 병원장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효과적인 병원운영개선에 대한 리더로서 늘 노력하시고 직원들 역시 함께 단합하여 만들어나가는 척병원만의 노하우를 느끼면서 그간의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서울척병원 임신요통센터-위아카이시공>

 

서울척병원에서 말하는 진정한 개선 이란

고객, 직원, 병원 수익성 일방의 희생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방법으로 흐름이 개선되어 모든 관점에서 좋아지는 것이다.

라는 말로 정리해주셨습니다.

 

또한 세계 최초의 임산부들을 위한 요통센터를 만들었는데 그 뜻 깊은 일을 저희 위아카이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무척 영광이었습니다.

오후에 진행되었던 다양한 적용사례에서는 병원사례로 서울척병원 고객경영혁신본부 윤종환님과 의정부 서울척병원 총괄본부장 박선미님의 환자서비스, 직원 업무 및 병원 수익성의 개선사례를 들었는데요 .

 

 

TOC 적용의 필요성, MRI운영개선, 외래프로세스와 회진스로세스의 개선과 운영개선효과의 순서로 서울척병원의 혁신사례와 변화관리를 설명해주셨습니다.

개원 후 단기간에 많은 환자들로 2011년 확장이전까지 하게 되었지만 2012년 급격하게 감소된 환자수, 신규환자를 비롯 환자수감소와 늘어난 직원에도 불구하고 저하된 근무만족도의 원인을 생각해 보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개선프로젝트는 특히 MRI운영개선을 통해 많은 효과를 보고 가능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Improving Flow의 목표로 MRI 리드타임의 감소로 CAPA가 증가함으로 병원수익성과 고객&직원만족도의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었는데요.

점심시간의 운영을 통해 야간과 공휴일 활영을 축소하였으며, MRI실 촬영보조자투입으로 촬영 사이클 타임이 단축되었고 촬영방해요소를 제거하고, 이를 통해 MRI 예약 슬롯을 확장하여 응급수술과 병상가동률이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외래프로세스의 개선 또한 환자만족도를 높이면서 진료 사이클 타임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하였는데, “진료 중 단계를 집중 관리함으로서 진료 사이클 타임에 맞추어 외래의 모든 업무를 동기화하는 것으로 변화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회진프로세스의 개선 에 있어서도

회진문자발송, 회진출석부 작성, 회진시간과 겹치는 병원 내 회의시간 변경등을 통하여 병원경영의 효율성을 꾀하였는데, 이처럼 회진시간을 오전8~9시로 준수하는 것은 병동관리개선과 병원운영의 효과를 높이고 당일 병원 내 다른 업무와의 혼선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관점을 적용하여 새로운 통찰력이 여러 방면으로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한 결과 부분적인 개선과 서로간의 협력을 통해 많은 성과를 내었다고 하며. 이미 개선을 통해 효과를 본 MRI팀들은 병원 내 빅 마우스가 되어 스스로 앞장서서 개선과 협력을 독려했다고도 합니다.  

 

늘 노력하고 고민하는 리더와 그를 따르는 직원들 역시 함께 모색하고 단합하여 만들어나가는 척병원만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강연해주신 서울척병원 김동윤원장님과 서울척병원 고객경영혁신본부 윤종환님과 의정부 서울척병원 총괄본부장 박선미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