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복디자인

 

 

 

영국 의료보장제도인 NHS에서는 디자인 카운슬 (designcounci-http://www.designcouncil.org.uk/)에 의뢰하여 환자들의 존엄성(Dignity)을 지켜주는 환자복 을 요청하였는데, 그중에서 벤 드 리시(Ben de Lisi)의 Universal Gown이 채택되었다고 합니다.

 

 

 

 

이 환자복은 이름하여 만능 가운(Universal Gown)이라 불리며, 앞뒤가 완전히 펼쳐지는 형태로 환자들이 사용하는 의료장치를 두고 입고 벗기가 편하게 디자인되었으며, 한쪽은 V넥, 반대쪽은 라운드 넥으로 환자자신이 나름대로 선택하여 입을 수 있고, 휴대폰을 넣는 공간도 함께 디자인 되었다고 합니다.

 

 

비록 한정적이긴 하지만 환자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디자인으로 링거나 기타 의료장치에도 쉽고 입고 벗기 편하며, 품질 좋은 면재질로 환자들의 만족감을 높여주는 디자인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디자인,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작은 아이디어로 환자들의 존엄성을 지켜주는 ‘환자 존엄성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Patient Dignity)’ 의 사례였습니다.

 

 

 

출처:

http://www.independent.co.uk/arts-entertainment/art/news/brit-insurance-design-awards-shortlist-goes-on-show-2191047.html?action=gallery&ino=7

http://www.dailymail.co.uk/femail/article-1260023/New-designer-hospital-gowns-set-save-patients-embarrassment-undignified-backless-garment.html

http://fla5557.blog.me/20103043866

http://fashion.telegraph.co.uk/news-features/TMG8272174/Ben-de-Lisi-shortlisted-for-the-design-world-Oscars.html

http://youtu.be/qrh3A1x07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