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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ekai Daily/공간에 공감하다 프로젝트 NO1

미래 의료공간에 대한 변화

 

 

미래 의료공간에 대한 변화를 주제로 발표를 해주신 명지병원 IT융합 연구소소장 및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이신 정지훈님은 미국에서 의.공학 박사학위를 받으신 데다 미래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신 미래학자이신지라 미래와 의료공간을 융합한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강의가 기대되었답니다.

 

먼저 보여주신 슬라이드는 바로 Patient’s Viewvs.Doctor’s View로 서로간의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차이점이었습니다.

 

 

(왼쪽:Patient’s View/오른쪽:Doctor’s View)

 

The Problem? Balance! 앞서 발표하신 서비스디자인의 변화에서처럼 공급자중심에서 수요자중심의 요구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Johns Hopkins 대학의 연구인 Investigation To Determine Whether The Built Environment Affects Patients' Medical Outcomes (1998)에서도 나타났듯 의료공간이 환자에 대한 임상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한 연구결과도 보여주셨습니다.

 

 

다음으로 보여주신 Smart Space는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 대한 개념을 다이어그램으로 정리하여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설명해주셨습니다.

 

 

Instrumented-> Interconnected->Intelligent 3단계의 과정을 거치면서 정의되는 점이 흥미로왔는데요.

1단계: InstrumentedDevice space convergence로 공간의 Instrument가 존재하는데 의미가 있는 것으로 Instrumentspace를 결합하는 과정,

2단계:InterconnectedVirtual-real spaceReal space+Virtual space+space의 과정,

3단계:IntelligentService platform integration의 과정으로 진행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로서 새로운 기술적 tool을 이용한 진료실의 변화와 기존 집도의가 어시스트의 도움을 받아 의료 영상을 확인하는 인적 커뮤니케이션에 의존하던 시스템에서 수술실에서 PACS 시스템을 사용하는 의료진이 동작을 이용하여 본인의 의도에 맞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동작인식 PACS 시스템, CPR관련 안전사고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사례조사 하여 이를 상황별 시나리오에 도입하여 UserPressure, Position, Posture, Respiration등등을 체크하는 HeartiSense, 그리고  HealthSpot이라는 간단한 tele medicine 기구등을 갖춘 간이 의료공간등을 보여주셨습니다.

 

(진료실의 변화)

 

(동작인식 PACS 시스템)

 

(HeartiSense) 

(HealthSpot) 

마지막으로 GEIntegrated OR Concept (Single display,Personalizedheadsets,Wireless,Voice driven,All relevant patient infoaccessible)

 

 

 런던의 디자인 하우스인 PriestmanGoode서 디자인한 미래형 병실을 보여주시면서

 

 

새로운 시대와 변화된 환자에 대응하는 새로운 개념이 필요하다며 미래에는 특히 IT가 융합된 의료로 의료본질적인 변화와 더불어 양적,질적으로 이를 아우르는 공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해 주셨습니다.

교수님의 강연을 들으며 이미 와 있지만 잘 이해되지 않았던 IT를 활용한 smart한 미래의 의료환경에 대한 변화와 방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