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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Design/친환경

Product Fitness 80

여러분 혹시 Product Fitness 는 들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2011년 일본을 강타했던 지진과 쓰나미가 있었죠?

일본은 잘 극복했고, 1년이 지난 2012년 우리가 잘 아는 MUJI(무인양품)이 영국  Design Museum 에서 09 March 2012 – 18 March 2012 동안 'Product Fitness 80' 전시회를 가졌었답니다.

 

 

 

꼭 필요한 기능만을 심플하고 간결한 디자인,적당한 품질과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의 MUJI(무인양품)는  'What would happen if we used 20% less materials and energy to make products?' 라는 주제로 필요한 만큼만 가지고도 우리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는 제품다이어트를 보여줍니다. 즉 약 20%를 줄인 80%만으로도 우리는 자원의 절약과 환경문제까지 실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전시였습니다.

 

 

 

 

 맘에 드는 'Product Fitness 80' 의 심볼. 간결하면서도 강렬합니다.

 

 

 

위의 사례에서 보듯이 다쓰고 난 용기를 비틀어짜서 쓰레기를 줄이고, 면봉의 높이를 20%줄여도 쓰는데 지장이 없으며, 휴지도 양옆을 20%줄여도 기능은 여전하고, 5개의 사이즈에  멀티로 쓰는 뚜껑까지...우리가 그동안 불필요한 장식과 기능을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무지는 의류,가구,식품,문구류및 생활 전반의 모든 것을 생산하는데, 다른 브랜드에 비해 과도한 장식이나 재료나 색상의 사용을 자제하는듯한 느낌으로 디자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이런 스타일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은 편이라고 해요.

 

노대표님이 들고 다니시는 친환경주스백처럼 재활용제품을 이용하는것도 지금의 트렌드이고, 생산할 때부터 아예 쓰레기와 자원의 낭비가 적게 생산하는것도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좋은 트렌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아침에 우리회사 페이스북에 올렸던 친환경 시리즈^^들도 그 맥락에서 올려보았어요.

그중 한개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이 또한 불필요한 포장과 장식을 줄여도 우리는 그 제품을 쓰는데 지장이 없다는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사실 쬐금 쇼핑하는 즐거움의 일부가 줄어든듯한 느낌도 살짝 들긴해요.^^)

‘maximalist’ market, ‘minimalist’ packaging 그리고 ‘greatest’ impact.

4개의 다른 변화과정을 거치면서 패킹의 단순화를 거치는 과정입니다.

1. Original variation->2. Simple variation->3. More simple variation->4. No logo variation

 

출처:

http://www.a2591.com/2011/03/more-minimalist-effect-in-maximalist.html

http://designmuseum.org/exhibitions/2012/product-fitness-80

http://www.notcot.com/archives/2012/03/mujis-product-fitness-80-at-th.php

 

마지막으로 유투브에 나오는 'Product Fitness 80' 동영상을 공유 해 봅니다.

(참...저 MUJI(무인양품)과 아무상관 없는 사람임을 밝힙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