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eminar

병원건축포럼,양내원(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님

 

 

2017 서울 koex에서 개최된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의 병원건축포럼오후 Session 2. Renovation(기획과 설계)파트에서 첫 번째로 양내원(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님이 병원건축의 New Trend와 리모델링 전략에 대해 발표해주셨습니다.

다소 내용이 방대하여 3회에 나누어 정리해 보는 2번째 시간입니다.

지난시간에 병원건축의 New TrendNew Martini Hospital In Groningen과 리모델링 전략의 사례 case study로 성남의료원 설계 변화과정을 설명해주신데 이어, 서울 아산병원 서관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는데, 병원건축에서 크게 변하지 않는 요소는 설비 및 수직동선,main street라고 합니다.

Extremely flexible building 계획을 위한 전략은 가변요소(기능)+고정요소인데 가변요소에는 공간깊이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고 하셨습니다.

Flexibility for Hospital Architecture Concept of Department Depth (병원건축 Depth의 변화)로 부분 depth 깊이가 비교적 일정한 병원과 부분 Depth 깊이가 다양한 병원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http://iwsp.human.cornell.edu/files/2013/

 

 

 

특히 체계중심병원건축의 주요 요소들과 이 요소들의 조합으로 형성되는 가변영역의 핵

심 요소인 공간깊이를 중심으로 병원들의 변화 과정 및 변화율에 어떻게 작용하고 영향을 끼치는지 분석해 주셨는데요.

Case study로 연대별 최소/최대부문/부서 깊이변화등을 설명해주시면서 최소공간 깊이는 80년대 이후로 전체적으로 증가하는데, 이러한 최소공간 깊이에 해당되는 부서는 외래진료부로 공간깊이의 차이는 Street형 병원을 제외하고 2000년대 전까지 전체적으로 감소한다는 사실도 보여주셨습니다.(한양대 병원 건축연구실 김은석.조준영에 의함)

 

지속발전 가능한 평면형태는 기능 Reset이 가능한 병원평면으로 병원건축의 Depth를 모듈화시킨다는 말씀과 더불어 체계 중심 병원 건축 계획의 종합적 건축 요소인 공간 깊이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공간 깊이는 고정 요소인 MAIN STREET와 외벽에 의해서 형성되며 성격이 다른 부서 및 부문의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 깊이를 얼마만큼 확보하고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설비가 병원건축의 주인이 되고 있으며,설비와 높은 층고는 병원 건축의 본질적인 요소라 할 수 있는데, 설비공간을 이용한 리모델링 공사사례 도 보여 주셨습니다.

 

다소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서의 변화에 쉽게 대응하기 위해서 부문이나 부서의 용도에 관계없이 보편적인 형태를 갖는 체계 중심 병원설계는 꼭 필요하다는 것과

공간깊이에 대한 계획이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강의였습니다.

 

출처:

2017 의료복지건축학회 학회집

https://www.e-architect.co.uk/holland/new-martini-hospital

http://www.baerwaldresearch.com/category/healthcare/

http://iwsp.human.cornell.edu/files/2013/09/Flexibility-adaptability-in-hospital-design-construction-1twhvzo.pdf

UIA 2017 Seoul World Architects Congress

Open Architecture for Healthcare: Case Study of Hospital Change in Practice

http://www.koreascience.or.kr/search/articlepdf_ocean.jsp?admNo=SNDJBZ_2015_v24n6_221

http://koreascience.or.kr/article/ArticleFullRecord.jsp?cn=SNDJBZ_2015_v24n6_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