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Fahad National Library

 

 

오늘은 기존의 건물을 보존하면서도 외피로 감싸 완전히 색다른 공간으로 변신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있는 킹 파하드 국립도서관(King Fahad National Library)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난 2013년에 개관하였고 전통적인 아랍문화와 기존의 스타일을 고수하면서도 진행해야했기 때문에 새로 지어진 건물은 옛 건물을 그대로 두고 새로운 건물을 더하는(the refurbishment and extension of the existing building)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늘 고수하는 사각형건물은 전통적인 중동지역건축패턴이기도 합니다. 기존의 건물은 내부에 서고로 쓰이고 신축된 건물의 파사드는 중동지역 전통 건축양식을 활용한 소재를 사용해 2014년 아이코닉(Iconic)어워드에서 제품상을 받기도 하였답니다.

 

 

 

 

 

 

 

 

 

 

좀 더 기술적으로 진보되고 재해석된 전통문양의 마름모꼴의 흰 막(white membranes)의 파사드는 장력강철케이블 구조에 의해 지지되는 차양의 역할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건물 내부의 모든 공간에서는 이 마름모꼴의 흰 막(white membranes) 사이로 들어오는 태양 빛의 영향을 받는데, 기존의 전통적인 중동지역의 천막구조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진보된 기술로 승화시킨 좋은 사례 입니다.

 

전통건축양식과 소재를 활용하면서도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의미가 돋보이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하드 국립도서관(King Fahad National Library)이었습니다.

출처: 

http://www.designboom.com/architecture/king-fahad-national-library-by-gerber-architekten-01-19-2014/

http://aasarchitecture.com/2014/01/completed-the-king-fahad-national-library-by-gerber-architekten.html

http://milimet.com/2014/01/king-fahad-national-library-design-by-gerber-architekte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