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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nar

KSHD 추계 학술대회

 

***저희 위아카이 연구소에서는 몇 가지 강의내용을 추려서 순차적으로 간략하게 나누어 정리해보겠습니다.

 

 

가을의 정취가 완연한 지난 1031일 금요일 중앙대학교 4층 동교홀에서는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SHD)의 추계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오늘은 지난 제 1회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SHD)의 추계 학술대회의 정리 2번째 시간으로

광고회사인 이노레드의 박현우 대표가 디지털 미디어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크리에이티브 씽킹으로 우리가 바꿀 수 있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  라는 주제로 같은 회사의 최세근 디렉터님의 다양한 혁신(Innovation)과 변화의 디자인분야를 살펴보겠습니다.

(다소 많은 내용이 있어서 이번 블로그는 최세근님의 강연만을 정리하겠습니다.)

 

새롭고 재미있는 미디어 기술을 활용하여 독특한 광고와 디자인제품을 만드는 것은 trend를 수용하고 혁신적인 가치를 만드는 것인데, 이노레드(INNORED)는 기술과 감성의 결합을 통해 소셜무비(Social Movie), iCF 등 새로운 광고 장르를 개척한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로 이러한 혁신(Innovation)의 가치를 잘 살려 다양한 방면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셨습니다.

특히 오랜기간 영국 kinneir dufort의 디자이너로 일하신 최세근 디렉터님은 디자인과 혁신이 만나니 아이디어가 현실이 된다는 가치를 잘 실천한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시면서 혁신(Innovation)은 디자인+경험+기술의 결합으로 이루어진다 는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글로벌 제약회사 로슈(Roche Diagnostics)의 당뇨 측정기개발의 사례에서 기술보다 디자인에 더 신경을 쓰고 기술은 대단하지 않지만 단순히 디자인만으로도 환자들에게 충분한 benefit을 줄 수 있는 예를 들어주셨는데요.

획기적인 당뇨병 치료제를 보여주는 거냐 라는 환자의 기대와는 달리 기술은 대단하지 않지만 단지 부드럽고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환자들에게 오히려 더 만족감을 주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Invisible Cycling Helmet의 사례는 스웨덴의 디자이너들이 약 7년간 많은 돈을 들여 실험과 경험을 통해 디자인한 헬멧으로 자전거를 탈 때 보호를 위해 착용해야하지만, 헬멧으로 인해 헤어스타일등이 변형되는 것을 고려하고, 혹시나 의 응급 상황 시 자동으로 에어백의 기능이 되는 제품으로 아이디어가 기술보다 앞선 사례로 보여주셨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기술을 구현하는 회사를 찾고 펀딩을 구하는 것은 다양한 경로와 방법을 통해 이룰 수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칼로리를 측정하는 텀블러 vessy l'베실' 은 거의 모든 종류의 음료를 구분해낼 수 있으며, 음료의 영양성분과 칼로리를 10초 이내에 분석해 즉시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하고, 커피 등의 음료일 경우, 카페인 함량이 얼마인지도 정확하게 파악해내는 제품으로, 영국의 초보부모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요미아시아의 요미 는 버튼만 누르면 60초 안에 우유가 모유 온도인 3234도로 데워지는 젖병제품으로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도 뭄바이의 경험을 통해 나라마다 선호하는 초콜렛의 온도가 다름을 이용하여 매장내에 snickers refrigerator를 만들어 판매를 촉진시키는 스니커즈 초콜렛, 부드러움을 전달하는 촉감과 미감의 만족을 경험하게 하여 판매를 촉진하는 도브 초콜렛, 2개의 초콜렛을 하나는 나중에 먹는 습관적 경험의 행태를 관찰하여 이를 제품용기에 도입하여 판매를 촉진한 TWIX초콜렛등은 모두 독같은 제품이지만 디자인과 경험의 변화를 통해 새로움을 만들고 혁신을 꾀한 사례라고 합니다.

 

 

 

또한 2007년 폭스바겐의 새로운 뉴비틀 출시와 핸들 옆에 꽃병 은 처음에는 사람들의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너무나 여성스럽다는 부정적인 반응이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 꽃병에 꽃을 꽂아서 사용하는 결과를 관찰하면서 소비자 경험의 가치를 알아보고 경험을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말씀을 덧붙이셨습니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차를 위해서 항상 꽃을 준비한다는 얘기인데 비싼 오디오나 마감 재질에 비해 훨씬 싸고 단순한 이 아이디어가 자동차와 사용자 사이에 놀라운 유대를 이끌어낸다는 사실이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

 

 

그이외에 영국NHS와 디자인카운슬과 kinneir dufort이 진행한 디자인 벅스 아웃(Design Bugs Out)프로젝트의 하나인 새로운 디자인이 감염을 줄이는 병실용 캐비닛의 사례에서처럼 병원에서 2차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인 세균을 막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잇는 제품디자인은 디자인+경험+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혁신을 가져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노레드(INNORED)의 최세근 디렉터님께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디자인작업과 아이디어,경험등을 말씀하시면서 혁신으로 나아가는 사례들을 보여주셨는데, 마지막으로 하기스의

함께해서 행복한 순간, 힘든 육아지만 반짝이는 작은 행복의 순간들을 포착한 제품, 모멘트캠은 보면서 눈물이 나는 감동의 제품이었습니다. 기술이 인간의 감성과 결합하여 감동을 연출하는 동영상을 소개하면서 늘 너무나 멋진 디자인작업을 통해 우리에게 많은 편리와 감동과 행복을 주는 많은 디자이너분들게 감사드리고, 다시한번 멋진 강연을 해주신 최세근 이노레드 디렉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출처: 

http://www.designdirectory.com

http://www.youtube.com/watch?v=ugc3Oi2vR9M

http://www.kinneirdufort.com/

http://www.kinneirdufort.com/news/triple-award-success-accu-chek-products

http://www.topspeed.com/cars/volkswagen/2007-volkswagen-beetle-ar26423.html

http://www.adeevee.com/2014/06/bell-net-obstetrics-mother-book-promo-direct-marketing-design/

http://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270123

http://youtu.be/0y84Zp8we7Y

https://www.facebook.com/usable/posts/1015282981308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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