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다이닝(Social Dining)

 

 

오늘은 포르투칼 디자인 스튜디오 MOOV에 의한 모듈형 퍼니쳐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다가 관심을 가지게 된 KITCHAIN 과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에 대해 소개를 해볼 까 합니다.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은 SNS를 통해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 식사를 즐기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소셜미디어 시대에 등장한 새로운 소통 방식이다. 고대 그리스의 식사 문화인 ‘심포지온(Simposion)’에서 유래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파티 문화의 하나로 대중화된 사교 트렌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소셜 다이닝이 크게 확산하고 있는데, 1인 가구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바쁜 일정에 쫓겨 가족과 함께 식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혼자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던 사람들이 ‘건강한 식생활’이라는 관심사를 공유하며 뭉치고 있다는 것이다.

소셜 다이닝을 매개로 한 비즈니스 모델도 등장했다. 2012년 5월 문을 연 ‘집밥(zipbob.net)’이 그런 경우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셜 다이닝 [Social Dining] (트렌드 지식사전, 2013.8.5., 인물과사상사)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70299&cid=43670&categoryId=43670

 

이처럼 예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트렌드인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은 식사도 하면서,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취미도 공유하는 서비스인데요. 음식을 통해 좀 더 자연스럽게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취미공유, 즐거움과 재미가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위아카이에서도 한국계 영국 건축사무소 JAIA(주, 자이아)와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weareKAI(주, 위아카이)가 한 곳으로 이사 가면서 생긴 사이공간 키친482. 두 공간디자인 회사들이 공유하는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고민하다, 엉뚱하게도 ‘부엌’을 만들어서 많은 지인들과 조촐히 밥 한 끼 지어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져 노라와 베니의 '키친 사파리'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https://www.facebook.com/groups/1481265752111864/

 

 

 

벨기에에 있는 신개념의 모듈형 식당이라고 하는 이 KITCHAIN 은 식당전체가 모듈형 퍼니처로 연결되는데요. 마치 캠핑을 할 때의 상황별 유연성(flexibility)에서 착안을 한 오픈 시스템의 주방형 식당으로 상황과 공간에 맞게 때와 장소에 따른 다양한 형태와 구조로 재조립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간단한 modular units를 다양하게 조합하여 만든 layout의 flexibility는 2009~2012년에 걸친 layout through the years의 변화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식사도 즐기면서,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취미도 공유하고 1석3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과 그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디자인 아이디어 KITCHAIN의 Interactive design이었습니다. 

출처:

http://www.designboom.com/readers/moov-benedetta-maxia-kitchain-4/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70299&cid=43670&categoryId=43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