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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Design/친환경

폐기물의 똑똑한 리자인(Recycle+Design)! Ecoist(에코이스트)

 

버려져야할 쓰레기폐기물을 이용하여 최신 패션아이템을 만드는 똑똑한 아이디어!

바로 최근 개념 있는 유명스타들이 이용하여 더욱 유명해진 화제의 브랜드 Ecoist(에코이스트)입니다.

 

사탕과 과자포장지와 라벨,캔뚜껑등 우리가 쉽게 버리는 폐기물로 만들어짐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과 멋진 디자인은 일반제품에 뒤지지않는 세련된 아이템으로 유명인사들의 사랑을 받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영화 섹스 앤 더 시티2의 주인공중 한명이었던 사만다 존스 역할을 맡은 킴 캐즈럴이 들고 나와 각종 잡지와 영상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었죠.

 

 

 

Ecoist(에코이스트)는 창업자인 마르코쉐이머 형제가 그들의 어머니와 멕시코를 여행하던 중 현지의 장인들이 쓰레기를 이용해 만든 핸드백을 보고 영감을 얻어 같은 해 미국 마이애미에 설립한 회사라고 합니다.

스타일이 뛰어나면서도 기능적이고 내구성있는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환경적 의식과 디자인을 결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대표적인 리자인(Recycle+Design)회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coist(에코이스트)는 매장 디스플레이도 독특하게 하는걸로 알려져 있답니다.^^)

 

작은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글로벌대기업들과 업사이클링 파트너쉽을 맺고 제품의 원재료를 공급받는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업사이클링 파트너로는 코카콜라,디즈니,마스,아베다등등 이라고 합니다. 이들 기업으로부터 필요없거나 잘못 프린트된 폐기물을 공급받아 제품으로 사용해서 최근 4년간 약 1,500만개 이상의 포장지나 패키지를 매립지로부터 구해내 패션제품으로 거듭나게 했다고 해요.

 

 

이들 제품은 주로 페루의 숙련된 장인의 수작업으로 제조되는데, 100% handmade로 제조 과정상의 탄소를 절감하면서 취약층의 생산인력을 활용한 사회적 나눔 실천과

매 가방을 팔때마다 한그루의 나무를 심는 ‘Buy a Bag, Plant a Tree'캠페인을 통해 Haiti, India,Uganda등의 숲 자원을 보호하는데 쓰인다고 합니다.

 

 

 

버려지는 쓰레기를 이용하여 디자인과 리뉴얼을 통해 오히려 멋진 제품으로 변신하는 작업은 경제와 친환경,광고효과(파트너쉽회사)의 세마리토끼를  잡는 똑똑하고 개념있는 아이디어랍니다.

생각의 전환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가치창출과 기회가 생산될 수 있는지 느낄 수 있는 좋은 사례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투브의 How Pull Tab Bags are Made 를 링크걸어봅니다.

 

 

 

출처:http://www.kotra.or.kr/kh/main/KHMIUI010M.html_10green_report_2010_autumn-9.pdf

       http://www.eco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