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eminar

디자인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길리안 잭슨

  

지난 613일 화요일부터 618일 일요일까지 서울시청에서 열렸던 2017년 사회문제해결 디자인 국제포럼과 전시회의 '디자인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 Those who solve social problems with Design‘ 파트에서 길리안 잭슨(Gillian Jackson) Livity(리비티)프로젝트 기획총괄팀장님의 강연을 정리해 보는 시간입니다.

길리안 잭슨(Gillian Jackson)런던의 버려진 공간과 길 잃은 예술가들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다.(Soving youth problems by allowing lost young artists to take over waste spaces)로 강연을 하였는데요.

 

 

청년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기업이자 청년 네트워크인 영국 마케팅 에이전시 리비티(Livity)에서 청년 네트워크 디렉터로 활동 중인 길리안 잭슨은 폐허가 돼버린 공간이나 활용되지 않는 건물을 길 잃은 예술가들에게 제공해 다양한 문화 예술활동과 스포츠의 장으로 탈바꿈 시킨 런던의 ‘Some where to_ 프로젝트를 사례로 들어 주셨습니다.

디자인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해외에서도 활발한데 2011년부터 영국 런던에서 시도된 ‘somewhere to’ 프로젝트는 도시의 버려진 공간을 길 잃은 청년(16~25)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한 경우로 그 당시 청년들은 사회에 위협적인 존재로 런던 북부 토튼햄에서는 한 흑인 청년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사건으로 대규모 폭동이 일어나가게 되었고 범죄를 막고자 주요 쇼핑센터에서는 젊은이들이 즐겨 입던 모자 달린 옷(후드티) 착용을 금지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리비티 청년네트워크당시 불탄 도심의 한 건물을 새로 단장해 청년들에게 무상으로 빌려줘 청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이나 스포츠 장으로 탈바꿈시켰고 버려진 공간을 재탄생시켜 청년들이 자신의 도시를 개발 할 수 있도록 청년 크리에이터들에게 제공하였으며, 청년 45명이 이 공간을 통해 직업을 가졌고, 1,000명이 격려와 조언을 얻으면서 지역 공동체의 기둥 같은 공간이 됐다고 합니다.

 

https://youtu.be/Yc2evYm2PIo 

 

길리안 잭슨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을 가지 못하거나 빈민가 출신 청년들도 기회를 얻으면서 꿈을 갖게 됐다공간이 미친 영향력으로 공간이 얼마나 큰 잠재력을 가질 수 있는지, 젊은이들을 신뢰할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긍정적인 전염의 효과는 지역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이는 또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길리안 잭슨(Gillian Jackson) Livity(리비티)프로젝트 기획총괄팀장님의 강연을 통해 런던의 버려진 공간과 길 잃은 예술가들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긍정적인 전염의 효과, 사회문제해결과 디자인의 만남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출처:

http://www.hankookilbo.com/v/8f58d6a1b1df4f2da7f9fbd23ebb4df6http://livity.co.uk/

https://the-dots.com/projects/search

https://youtu.be/Yc2evYm2P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