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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nar

Part II Just Monitoring vs Beyond Monitoring

 

 

지난 314KOEX HALL에서 "헬스케어 분야도 융합, 혁신의 길로" 한국 헬스케어디자인학회 창립 세미나가 디자인이 헬스케어를 삼키다라는 주제로 KOEX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몇 회에 걸쳐 기조강의인 김용세 교수(성균관대 서비스융합디자인)님의 '헬스케어 디자인의 미래'와  2부의 3세션에 걸쳐 누가 환자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라는 내용으로

Part I 고객만족을 넘어 환자 경험으로. Patient Experience vs Customer Satisfaction

김현수교수(명지병원) 2인으로 조광수교수(연세대),김진영교수(세브란스 병원)님의 강연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Part II Just Monitoring vs Beyond Monitoring으로

김남형교수(계원예대)3최윤석전문(오라클),손재권기자(매일경제신문),장운교수(철학자)님의 강연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웨어러블 기술 (Wearable Technology)들은 요즘 산업 전 분야에 있어서 화두가 되고 있는데, 헬스 케어 분야에서도 이러한 기술들이 적용될 경우 경계가 모호한 융합적인 성격으로 인해 각종 규제에 부딪치고 있는 현실이라고 합니다.

이 세션에서는 인간중심적인 관점에서 이러한 기술들을 어떻게 혁신적으로 산업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계원예대 김남형 교수의 사회로 인간중심의 융합관점에서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 어떠한 가치관과 제도적인 장치를 가져야 하는지 인간적 관점(장운 교수(철학자)), 디자인(김남형 교수(계원예대)), 기술(최윤석 전문(오라클)), 산업혁신(손재권 기자(매일경제신문))를 통해 함께 생각해보았습니다.

먼저 저는 사물인터넷이라는 말조차 생소해서 인터넷을 통해 좀 찾아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사물인터넷이란 (IoT : Internet of Things) Things , 사물 간의 통신을 주고 받는 것으로 주변기기에 센서를 부착하고 유무선 네트워크 통신으로 연결하여 물건간에 서로 정보를 주고 받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영어 머리글자를 따서 '아이오티(IoT)'라 약칭하기도 한답니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는 버스의 시간과 번호등을 알리는것등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라고 하네요.

앞으로는 사물인터넷이 스마트폰이나 Tablet&PC시장보다 더 커질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 핫한 IT기술인 웨어러블 기술 (Wearable Technology)은 신체 착용 가능한 웨어러블 전자기기(Body-adapted Wearable Electronics)로 구글 글래스부터 손목에 착용하는 피트비트(Fitbit)까지 아우르며 지난 몇 년 동안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것들이 점점 현실화 되고 점점 미래에서 나올법한 일들이 우리의 삶에 나타나고 있는데, 우리의 몸에 Sensors+Connectivity를 연결한 다양한 기술은 신기하면서도 두려운 생각도 살짝 들었습니다.

 

실제로 매일경제신문의 손재권기자님은 다양한 웨어러블 기술 (Wearable Technology)을 활용하고 계셨는데, 운동 상태, 심장박동 수, 수면 패턴 등을 모니터하고 관리함으로써 건강을 유지시켜주기도 했지만, 신체부착하면서 다소 불편한점과 한국에서 아직 웨어러블 기술 (Wearable Technology)이 서구에 비해 더딘 발전을 보이는것에 대해 각각의 device가 너무나 달라서 하나의 Platform으로 가기 힘든 점을 들면서(다품종 소량생산),몇 년전 대박을 쳤던 카카오톡처럼 하나로 모인다면 좋을 것 같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신조어인 disruptive technology는 와해성 (혁신) 기술로 업계를 완전히 재편성하고 시장을 대부분 점유하게 될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말하는데, 미래기술이란 기존 산업지도와 업계 판도를 일시에 바꾸는 파괴력을 보유한 와해성 기술(disruptive technology)의 특징을 띠어야 한다고 하네요. 최윤석 전무(오라클)님이 보여주신 12가지 disruptive technology도 재미있었습니다. 3d 프린터를 비롯 모바일 인터넷, 클라우드 technology등이 여기에 속하네요.

 

 

또한 아래의 사진에서 보듯 스마트폰과 의료 측정 액세서리와 앱 등을 이용해 개인이 스스로 운동량 심전도심장상태혈등 등을 체크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을 돕는 모바일 기기와 병원을 연결하는 U헬스를 위한 다양한 원격의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이미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유-헬스케어(U-Health Care)란 유비쿼터스와 원격의료 기술을 활용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말하는데, 유비쿼터스헬스케어(Ubiquitous Health Care)의 줄임말로 유비쿼터스건강 관리, 즉 시간과 공간의 제한 없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합니다.

 

 

최윤석 전무님(오라클)이 보여주신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을 보면서 점점 인간과 기술 간의 경계가 무너져가고 있고, 영화에서나 미래에서 나올법한 일들이 우리의 현실에 나타나고 있는데, 우리의 몸에 Sensors+Connectivity를 연결한 다양한 기술은 신기하면서도 두려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자업체들이 너도나도 다양한 헬스관련 제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 신사업으로 건강관련 기기들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제조사들은 건강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을 헬스 관련기기 시장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장운 교수님(철학자)의 말씀처럼 세상은 변하고 또 발전하는 것이 당연하고 받아 들여야 하는것이고 하지만 항상 본질적 기능의 평준화의 다른 면으로 다양한 인간적인 배려와 요구들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와 정보보안의 문제들에 대해서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정보와 기술의 사회에서 그 정보와 기술을 가치 있게 활용하는 것과 또 인간본연의 가치와 배려도 고려하는 기술과 인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한테는 좀 어려운 내용이라 제대로 정리했는지...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소심ㅠㅠ)

 

http://thecustomizewindows.com/2014/03/internet-things-basics/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37635&cid=40942&categoryId=32763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2632

http://sites.mc.ntu.edu.tw/board.php?courseID=81&f=doc&cid=2198

http://www.phonearena.com/news/Credit-Suisse-is-bullish-on-wearable-tech_id43206

http://visual.ly/mckinsey-global-institute-12-disruptive-technolog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