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청담 아트홀에서 열린 서비스디자인 나이트(sdnight)에서 ‘꽃보다 약주머니’ 라는 신선한 주제로 많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저희 위아카이 노미경 대표님의 꽃보다 할배 약주머니 서비스 디자인 강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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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에서는 ‘해피청진기’라는 환자의 목소리를 직접듣기 위한 일종의 신문고제도처럼 고객들의 needs들을 수렴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하기 위한 제도가 있는데요.
이곳의 여러 가지 고객들의 경험에서 나오는 불편함과 제안들을 토대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증가를 위한 강북삼성병원 서비스디자인팀(SD)에 저희 위아카이 노미경 대표님과 디자이너가 합류하여 실제현장에서의 불편함과 아쉬움,부족한 서비스적인 면을 개선하고자 하였습니다.
환자 입장에선 보다 나은 환자중심적인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환자의 입장에서 병원의 진료 Process를 따라 서비스를 경험 해보았고, 복잡하고도 다양한 약들을 제시간에 잘 챙겨 먹기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을 교류해 보았습니다.
복잡,다양한 약의 분류가 잘 안되는 needs들을 수렴하여 꽃봉우리처럼 나누고 모으는 idea로 형상화 시키고 이를 위해 동대문시장도 다녀오고 직접 다양한 재질과 디자인으로 만들어보고 바느질해보고 의견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12월 3일 디자인붐붐 데이에는 질문지,설문지조사, 인터뷰등의 과정을 통해 사용자 욕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반영하여 조금 더 작고, 쉽고, 가벼운 약주머니를 위한 더 다양한 needs들 의견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저희 위아카이 노미경 대표님께서는 과정을, 인연을, 사람을, 그리고 여정을 중요시하는 서비스디자인을 ‘꽃보다 약주머니’를 통해 실현하고 계셨습니다.
지금 마무리 단계에 있으니 조만간 멋진 결과를 보여주시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 위아카이 노미경 대표님, 좋은 사람들, 좋은 인연으로 좋은과정, 좋은 디자인 앞으로 더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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