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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ekai Daily/전시&오피스

속닥속닥 천안 하이랜드 모델하우스 코디 뒷다마 ^^

천안 하이랜드 도시형 생활주택 모델하우스를 마치고

 

 

 

간만에 모델하우스 코디네이트여서  ^^

 

설레이는 마음으로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던 5월 첫째주 이른 아침 천안입니다.

두정동에 위치한 " 도시형 생활주택 하이랜드" 모델 하우스 현장에 디스플레이 의뢰가 온 것은 지난 4월 말 .

 

 

총 4가지 평형중 샘플하우스 2곳을 꾸밉니다.  한 차 가득 싣고 하우스 코디네이터 막강 임무를 띄고 현장에 도착했어요.

 

 

   모델하우스 디스플레이는 작은 체크사항이 많아서 꽤 까다로운 작업입니다. 컨셉미팅에서 오케이 승인이 떨어지면 가차없이 가구를 준비하고 커튼과 패브릭을 체크하며 각종 소품등 심지어 옷장 안에 있는 옷들까지 걸어놓아야 하는 세세한 챙김을 요구하기 때문에 시집가는 딸의 살림을 챙기는 마음과 시집가는 처자의 입장이 되어 입주 전 내집 살림을 사는 재미도 있긴 합니다. 컨셉미팅 후 이번 현장처럼 서둘러  인테리어가 모두 마무리된 상황에서는 정확한 전기,가구도면이 있어야 오차없이 한번에 셋팅을 해야하기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실수 없이 일을 끝내기 위해 담당을 한 실무자들은 수시로 장보기를 하며 준비를 하곤 했답니다.

 

 

아뿔사!

 

우앙' ㅠㅠ'

 

경력 7년차인 유소영과장은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발주도면과 다르게 제작되어 나온 가구를 버리고 새로제작해야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지요. 그토록 준비를 했는데 속상한 마음이지만 가구 납품업체를 최대한 다그쳐서 이틀 뒤에 다시 넣기로 하고 남은 다른 가구들과  소품들을 정신없이 셋팅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평형만이라도 제대로 끝내려고 시계를 쳐다보지 않고 작업을 했습니다. 집에서도 이런 대대적인 정리는 해 본 역사도 없는 두 미혼의 디스플레이작업은 힘든 에피소드와 함께 마무리 되었다는군요.

 

 

 

 

마음을 편하게 먹으면 모든일이 순조롭게 풀린다는 회사의 신조이자 저희 사장님의 입버릇처럼 아수라장같았던 시간이 지나면서 현장이 정리되어가고 머리속과 그림으로 그렸던 도면속 기획이 현실로 되었답니다.

화창한 무지개가 뜬 현장의 모습이네요. 깨끗이 청소를 하고 사진을 작업을 하는 순간 일을 기획하고 담당한 유소영. 정윤경과장의 표정에 환한 미소가 띄는군요 ^^

 

                                                                                                                                       글사진 : 위아카이 홍보팀

 

A-Type " CHIC WHITE "

미니멀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세대들을 위한 화이트톤의 세련된 공간을 제안합니다.

 

E-Type "NATURAL WARM 

시선이 머무는 곳마나 따뜻함과 행복한 이야기가 느껴질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