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건축설계가이드라인_진단검사의학과1

 

2018년도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학술발표대회가 아주대학교 팔달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주제는 <병원 건축설계가이드라인에 관한 연구>로 진단검사의학과, 수술부, 영상의학부의 건축설계 가이드라인에 대해 발표되었습니다.

나우동인건축 김상복 님의 진단검사의학과 시설 가이드라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ility Guidelines of Laboratory Medicine

내용이 방대한 관계로 2차례에 걸쳐서 정리할 예정입니다.

 

진단검사의학과는 인체 내에서 배출되는 검사물을 통해 질병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를 전문으로 하는 부서입니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 논의된 국외 가이드라인 기준에 더하여 외국의 시설기준에 대한 검토와 국내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기준으로 가이드라인 기준을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간구성

위치

검체의 분석시간에 따른 임상적 유효성을 보장하기 위한 이동거리를 고려한다.

검사실에 검체를 즉시 운반 할 수 있는 동선체계를 수립한다.

타부서와의 관계

병동부,외래진료부,응급부,수술부,중환자부,외래치료시설 등의 부서에서 접근을 고려한다.

 

다음에 관련 기사가 있어서 공유해 보았습니다.

 

대전 선병원은 병원 내 검사 물체와 물품 등을 손쉽게 전달하는 '기송관(에어슈터)'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기송관(에어 슈터 [air shooter])은 공기의 압력 또는 흡인력을 이용해 송관로를 따라 검체 등의 각종 물품을 신속하게 운송할 수 있는 물류운송 시스템이다.

병원 내 응급실과 채혈실, 진단검사실, 약제부, 중환자실, 각 병동 등 필요 부서에 설치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람이 직접 운반해 왔던 검체를 1분 내에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

이규은 선병원 경영총괄원장은 "기송관 도입으로 검체 등의 주요 물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운반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의료의 질과 함께 환자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1102_0000136837&cID=10807&pID=10800

【대전=뉴시스】 대전선병원에 구축된 에어슈터. (사진=대전선병원 제공)

 

기능구성

진단검사는 진단혈액,임상화학, 진단면역,임상미생물, 수혈의학, 진단유전학등 6개 전문분야로 구분된다.

모듈계획

검사실은 향후 새로운 시설 도입을 고려해 가능한 공간을 유연하게 계획해야 한다.

각 모듈은 필요한 장비 구성 및 크기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검사실 영역은 대피공간 및 대피통로를 확보하기 위한 치수기준이 고려되어야한다.

동선계획

검체의 완전한 관리를 위해 부서로 환자 및 일반인의 접근을 쉽게 통제 할 수 있어야 한다.

 

 

 

 

The University of Vermont Medical Center

Genomic Medicine Laboratory 

http://www.lbpa.com/portfolio/higher-education/laboratory/

 

단위공간계획

접수공간

접수공간은 단일공간으로 부서 출입구측으로 계획한다.

접수 영역내의 검체 분류 및 발송공간은 검사분석 장소와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배치한다.

되도록 채혈/채뇨실과 직접 연계한다.

실험실

일반검사실

검사실은 향후 변화에 대응 가능하도록 일반적인 공간으로 계획한다.

전문검사장비의 경우 사전 해당 장비의 조건에 부합하는 공간으로 계획한다.

자동검사실

자동화 장비검사는 진단혈액,임상화학, 진단면역등이 포함된다.

자동화 분석장비를 수용할 수 있는 모듈화된 오픈플랜으로 계확하고 가급적 시야확보를 위해 기둥이 최소화된 중앙 개방공간으로 계획한다.

미생물검사실

실험대 공간 및 독립형 장비공간이 포함되며 생물학적 처리가 가능한 재료로 계획한다.

전문화된 검사실

세포 및 조직배양검사, 질량 분광학 검사등 해당조건에 맞는 공간으로 계획한다.

혈액은행

혈액은행 내 방사선 조사기를 설치할 경우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구조물이 강화된 장소에 계획해야 한다.

분자검사실

수작업으로 PCR검사를 시행하는 대부분의 분사검사실은 5개의 별도공간으로 분리한다.

검사구역과 외부복도사이에 작은 음압시설인 전실을 계획하며 문이 열리는 충분한 공간으로 계획한다.

세균유전검사실

전실을 갖춘 청정 조직배양실, 염색실, 영상분석실등이 계획될 수 있다.

 

다음시간에는 검사지원공간과 행정관리공감 및 세부고려사항, 재료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http://www.lbpa.com/portfolio/higher-education/laboratory/the-university-of-vermont-medical-center/genomic-medicine-laboratory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1102_0000136837&cID=10807&pID=10800

2018년도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학술발표대회 발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