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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nar

HSS41번째 골목인문학

 

#HumanSpaceSociety #HSS41 #임형남,노은주건축가 #골목인문학

 

깊어가는 가을 10월의 마지막 밤 Human Space Society 공간에서 이야기로 집을 짓는 건축가로도 유명하신 임형남 ,노은주 건축가님을 모시고 북 세미나를 열게 되었습니다.

 

골목 인문학

그 골목이 품고 있는 삶의 온도

골목은 개인의 역사이자 도시의 기억이다.

그 골목에 삶을 두고 왔다.

 

 

 

책의 첫 장을 펴면 "골목은 내 유년의 정원이고 들판이며 스케치북이었다."

기와 담장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손스케치 표지부터 따스한 감성이 전달되는 <골목인문학> 이 출간되었네요.

 

홍익대 건축학과 동문으로 이야기를 담아 아름다운 건축을 만들어내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부건축가입니다.

 

건축가로 성장해서 세상의 건물을 창조하고 있지만 세상사는 이치를 어릴 적부터 골목에서 배운 그 추억을 더듬어 놀이터이자 자라온 터전을 기억하고 더듬어 낸 주옥같은 글들이 실려져 있습니다.

 

임형남·노은주 부부는 "건축가의 역할은 땅과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둘 사이를 이어주는 일"이라고 자주 말합니다. 이들이 골목 40여 곳 구석구석을 건축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귀 기울이며 사색한 내용을 고즈넉한 10월의 마지막 밤 HumanSpaceSociety 공간에서 함께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나 기쁘네요.

 

많이 참석해주셔서 아름다운 건축가 부부의 골목 이야기로 북세미나의 밤을 함께 만끽해 주셨으면 합니다.

 

HSS33회에서도 이야기로 집을 짓다.’라는 주제로 임형남 건축가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링크걸어드립니다. 한번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