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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분화

파크랜드 병원주차장에서 길찾기 Parkland Hospital Tower Garage 길찾기 wayfinding! 병원규모가 크다보면 주차장도 복잡하기 일쑤라 각 병동과의 연계 가 중요한데요. 여기 Parkland 병원의 주차장에서의 간단하고도 세련된 wayfinding을 살펴보려합니다. 요즘의 병원건축은 기능과 역할의 다양화와 세분화에 따라 규모도 크고 각 병동과의 연계도 복잡합니다. 특히 주차장에서 각 병동으로의 연계와 빠른 인식과 길 찾기는 병원에 도착하고 진료나 환자방문을 한 후 다시 귀가하기까지 목적 행위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이 진행 할 수 있도록 길 찾기 시스템 (wayfinding -여행객들이 길을 찾을 수 있게 한 표지판 및 상징물)을 적용하여 다기능인 종합 병원에서 많은 사용자 계층이 쉽게 길을 찾는 방법을 적용하는 .. 더보기
간단하게 도면을 그려보자! 영화 ‘건축학 개론’ 보셨나요? 영화는 '건축'이라는 소재로 첫사랑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요. 영화에서 대학교1학년 시절 여자주인공이(수지) 남자주인공(이재훈)에게 나중에 자기가 살고 싶은 집이라고 그려주는 장면이 있죠? 물론 그 여자주인공이 피아노를 전공하는 학생이라 볼펜으로 끼적끼적 서투르게 그려준 그림을 건축학도인 남자주인공은 잘 간직했다가 모델도 만들고, 결국 영화 결말에 실제의 공간으로 만들어 지게 되는데요. 서론이 좀 길었네요.. 비전문인들이라 할지라도 자기가 살고 싶은 공간에 대해 제시된 것을 선택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취향을 넣어 간단하게 나마 그림으로 그리고 싶을 때가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실무를 하다보면, 스케일감이 없어 한 공간에 너무 많은 것을 넣고 싶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