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는 (주)한국이앤엑스에서 주관하는 KIMES 2016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를 맞이하여 '디자인이 할 수 있는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를 주제로 2016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오늘은 그중 김원종 필립스 라이팅 코리아 이사님의 ‘환자 경험 디자인에 효과적인 국내외 병원의 조명 적용사례’에 대해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Beyound Illumination, Designing people-centric hospitals라는 부제목으로 강연을 시작하시면서 Better healthcare, cost saving and energy efficiency의 의료환경의 동향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정리해보면
Healthcare reform drives greater efficiency
:의료에 대한 요구증가, 헬스케어 비용의 지속적 상승, 보다 저렴한 비용의 해외 의료부각
시사점:효과적인 비용지출에 대한 강한요구, 케어시설에 대한 개별화 및 탈 중앙화
Patient/staff centric care
:의료의 질과 환자,의료진의 웰빙에 영향을 주는 환경에 대한 관심, 맞춤형 치료 순응도에 대한 요구효과/증거에 대한 측정요구
시사점:유연하고 편안한 공간에 대한 요구, 보다 나은 힐링 환경제공에 대한 근거제공
Stronger competition Between care providers
:병원 만족도 및 평가순위가 중요, 병원의 차별화에 대한 요구증가 및 유능한 의료진 유치필요
시사점:의료진에 대한 더 나은 환경제공필요, 병원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한 솔루션
Rise in chronic diseases& aging population
:노인인구에 대한 특별한 케어요구, 치료뿐 아니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증진을 포함한 에방적 의료에 대한 필요
시사점:만성질환 환자, 노인환자 특성에 맞춘 의료기반에 대한 요구
였습니다.
이러한 환자와 의료진에게 더 나은 환경제공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이에 환자경험에 있어서의 조명의 역할과 의료환경에서의 조명의 역할은 진화하고 있다 고 할 수 있는데요.
환자와 보호자에게 행복감을 주고, 의료진의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환경조성, 아름답고 지속가능한 성장환경조성, 헬스케어 환경에서의 치유환경연출등으로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healwell, IoT, indoor positioning등으로 조명의 역할은 점차 진화하고 있었습니다.
human aspects of light
Light has an amazing effect on people – visually, biologically and emotionally. Used effectively in healthcare facilities it can enhance the healing environment and play a key role in promoting the recovery and well-being of patients.
이러한 병원내 다양한 공간에서의 환자경험은
Phoenix-childrens-hospital나 Buer clinic의 조명사례에서 살펴볼수 있습니다.
특히나 개선이 필요한 국내병원공간으로
수술전 환자대기실, 중환자실 앞 복고, 검사실, 어린이병동/소아응급실, 산부인과 내진실, 외래공간, 병원 주변환경등으로 구분해주시면서 조명솔루션을 통해 리셉션에는 환대의 이미지를,환자 대기공간에는 따뜻함을 진단,검사실에는 조용하고 안락한 느낌을, 병실에서는 감성조명으로 환자의 회복에 직,간접 도움을 줄수 있는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Heal-well병실을 위한 다양한 이론을 설명하시면서 이처럼 조명이 환자의 병실경험에 미치는 직간접 적인 영향으로 분위기,수면,집중의 변화가 있다고 하시면서 숙면은 8%증가, 면역체계가 증진되며, 회복이나 힐링을 유도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http://www.healthcaredesignmagazine.com/article/healthcare-design-legacy-michael-graves
끝부분에서는 환자경험을 위한 조명과 인테리어의 융합으로
환자대기공간에서의 긴장감을 줄이고 대기시간의 지루함해결에 대한 요구,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거나 위로받고 싶은 요구, 편안하고 긍정적으로 느낄 수 있는 병실분위기에 대한 요구등을 고려한 사례로 감성분만실(sensory delivery room)의 사례를 보여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더 나은 환자경험을 위한 조명의 활용에서
치유환경개선, 환자와 근무자의 만조도 향상, 병원의 평판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의료환경을 위해 노력하자는 말로 강연을 맺어 주셨습니다.
김원종이사님의 말씀대로 의료분야와 디자인의 융합으로 더 많은 발전과 멋진 미래가 기대되는 헬스케어 디자인을 위해 저희 위아카이도 지금보다 열심히 분발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멋진강연을 해주신 필립스코리아 김원종 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
https://www.nordsjaellandshospital.dk/afdelinger-og-klinikker/graviditet-og-foedsel/foedslen/Sider/Sansefoedestuer.aspx
http://www.healthcaredesignmagazine.com/article/healthcare-design-legacy-michael-gr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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