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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KSHD 추계 학술대회 ***저희 위아카이 연구소에서는 몇 가지 강의내용을 추려서 순차적으로 간략하게 나누어 정리해보겠습니다. 가을의 정취가 완연한 지난 10월 31일 금요일 중앙대학교 4층 동교홀에서는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SHD)의 추계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오늘은 지난 제 1회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SHD)의 추계 학술대회의 정리 3번째 시간으로SK플래닛 HCI팀의 김경진 팀장님의 ‘만성질환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잠재 니즈에 기반한 헬스케어 서비스디자인’과 ‘일상생활이 치료가 되는 환자중심의 병원설계’라는 주제로 ㈜간삼건축의 이주랑 실장님의 강연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SK플래닛 HCI팀의 김경진 팀장님은 HCI에 대한 설명으로 SK 플래닛내의 사업 및 전략부서와 자회사를 지원하는 사내 컨설팅조직이며, ‘고객의.. 더보기
Recycle art의 진수를 보여주는 캐나다 몬트리올의 Montreal eaton center Recycle art의 진수를 보여주는 캐나다 몬트리올의The Montreal Eaton Centre! 모름지기 쇼핑몰이라면 값비싼 고급의 자재로 멋들어지게 꾸민 경우가 많쟎아요. 그런데 The Montreal Eaton Centre이 Centre캐나다 내에서도 TOP5에 들 정도로 큰 쇼핑센터중의 하나로 많은 쇼핑객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실내내부의 장식이 다른 곳과 사뭇 다르답니다. (다쓴 생수병으로 만든 연못의 모습/ 생수병을 모아모아 물결무늬의 에스컬레이터 장식을 만듬) 이곳은 페트병과 card board, 캔, 다 쓴 플라스틱 등으로 만든 recycle art로 꾸며 멋진 상상의 공간을 만들었어요. 연못과 물결이 넘실거리는 파도와 여러 가지 곤충들과 꽃들로 꾸며진 정원...멀리서 보기에 이것들이 .. 더보기
강남 세브란스병원 이야기 #1 병원에 그것도 병원안 어딘가에 아픔을 잠시라도 잊을 수 있는, 걱정 또한 잊고 마음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영화 ‘비밀의 화원’과 같은 공간이 있다면 어떨까요? 강남 세브란스병원에 의뢰를 받고 찾아간 곳은 병원 건물과 건물을 잊는 브릿지(Bridge)였다. 대부분의 브릿지들 처럼 여기 또한 브릿지 그 역할만 하는 그런 곳이였다. 양쪽으로 놓여져 있는 창과 벽엔 흰색 페이트 그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그런 곳이였다. 우린 이 곳을 어떻게 할까? 많은 생각을 했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잇는 공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고 주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지나다니는 곳이라는 것에 그 포인트를 맞추었다. 늘 보던 그런 병실에서 풀벌레 소리와 새 소리가 들리고 개구리의 겨울잠을 깨우는 시냇물처럼 유유히 흐르는 그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