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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Jólan van der Wiel-중력과 자기장의 과학원리를 이용한 디자인 오늘 디자인잡지에서 ‘과학자가 된 디자이너’라는 제목으로 글이 나온 것을 보았다. 나도 동의한다. 요즘 융합이다, 최첨단 기술이다 하여 디자이너들은 다른 인접학문과 엄청나게 많이 교류하면서 다루어야 할 분야와 범위가 많아져가고 있다. 예를들어 병원을 디자인 할 때는 의료진의 행위, 의료기기, 의료 행위 프로세스, 환자의 심리와 동선등 디자인이 아닌 인접 분야에서도 고려하여 디자인이 이루어져야 한다. 잡지의 에디터의 말을 잠시 빌려보자.-디자인정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과학과 디자인은 더욱더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과학적 지식과 방법은 어느 분야에서든 모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디자이너에게 새로운 소재의 개발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가능성을 경험하게 해준다. 이러한 신소재는 대부분 소재 연구가나 .. 더보기
아이디어의 고갈을 느낄 때 기본에 충실해보자. 디자이너들은 디자인작업을 하다보면 아이디어의 고갈을 많이 느끼곤 한다. 그럴 때 해보는 것 중 하나가 다시 기본에 충실하기. 쉬우면서도 늘상 잊어버리게 되는 기본... 실내디자인을 처음 배우면서 표현요소로 배웠던 기초언어인 점,선,면,입체 기초원리인 조화,균형,대칭과 비대칭, 비례, 리듬,강조,대비.... 특히나 가장 기본적인걸로 유명한 몬드리안의 추상화의 세련된 색과 면분할은 정말 조용히 응시를 하다보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샘솟게 하는 나한테는 마법같은 작품이다. 영국에 살 때 영어를 무척 유창하게 하는 한국친구가 있었는데, 사실 그 친구의 장점은 어려운 영어 단어나 현란한 문법과 표현이 아닌, 아주 기본적인 영어단어로 쉽게 표현하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유창하고 정확하고 의사전달이 완벽하게 되었다는 거... 더보기
디자이너로 일하며 블로그와 소셜을 통해 보다 넓게 소통하며 얻는 장점 그동안 나는 인테리어디자이너로 일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들 작은 규모의 회사를 직접 운영하면서 그 일터 안에서 함께 사람들과 어울려 만든 놓은 공간들에 대한 이야기. 또 아이들의 엄마이자 일하는 여성으로 겪는 소소한 감정에 대한 내용들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쓴 글들을 이 방에 올려놓았다. 이런 이야기들이 소재가 되다 보니 많은 분들이 내 글을 편히 읽어주고 격려해 주시는 터에 어느덧 인기 블로거로 자리메김이 된 듯 하다. 물론 이러한 격려와 칭찬이 나에겐 큰 힘이 되었기에 일과 가정에서 부딪치는 소소한 일상의 일들을 수행하면서도 글을 쓰고 댓글을 다는 시간적 싸움과 정신력의 단련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최근 파워블로거의 댓가성 글을 통해 검은 돈들이 오간다는 내용을 알고서 나 역시 파워블로거인데 어떻게 저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