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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Space Society 이야기

HSS #20 공간디자이너 여성 3인이 들려주는 My Work&Life

 

 

지난 119일 세찬 바람이 불어와서 몹시도 추웠던 화요일 2015'공간과 사람' 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하는 HSS(uman Space Society)20번째 세미나로 공간디자이너 여성 3인이 들려주는 My Work&Life에 대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공감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공간디자이너 여성 3인은 현재 위아카이 대표이신 노미경님과 꾸밈 by 리빙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신한대학교 조교수이신 조희선님 그리고 하우스 스타일의 대표 김주원님으로 마침 JTBC 방송에서 현장에서 치열하게 일하는 워킹맘의 이야기를 담는 신설방송에서도 취재를 나와서 슈퍼파워 여성 3인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내었답니다.

 

먼저 유쾌한 집짓기, 하우스스타일(www.hausstyle.co.kr)의 대표 김주원님께서 몇가지 사진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내셨는데요. 우리 시대 최고의 건축가 24인과 건축명장 시공사연합이 함께 하는 건강하고 유쾌한 집짓기를 추구하는 그룹인 하우스 스타일이 생긴 20128월부터의 이야기를 몇 가지의 사진과 함께 김주원 대표님의 생각과 그간의 경험의 얘기들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은 삶과, 삶 그 너머의 어떤 것까지를 담아야 하는 그릇입니다.

우정과 환대, 돌봄의 시대가 요구하는 따뜻하고 유쾌한 집짓기, 우리 시대 최고의 건축가 24인과그들의 작품을 구현해 온 시공사의 건강한 네트워크 하우스스타일은 우리 시대 최고의 건축가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신개념 집짓기 서비스입니다.

 

라고 설명하시면서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의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인 하우스스타일의 집짓기는 이렇게 건축주와 건축가, 시공사의 유쾌한 만남에서 시작되어 개별주택의 기획과 예산계획, 설계와 스타일링, 시공과 디자인 품질관리부터 라이프스타일 컨설팅과 주거시설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전문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는 주거시설부문 국내 유일의 디자인플랫폼이라고 하셨습니다.

 

집을 짓는 프로세스를 디자인하는 것은 바로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것으로 바로 정확한 정보가 흘러다닐 수 있도록 건축가와 건축주, 시공사를 조율하는 코디네이터의 역할을 하는 김주원대표님은 바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가 소통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 매니저의 역할이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껏 46개의 결과와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이 단순한 집짓기가 아닌 따뜻하고 유쾌한 함께 하는 집짓기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언젠가 나의 삶을 꿈을 담는 즐거운 집짓기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집짓기사업의 일환으로 설계시공을 간소화하는 설계표준에 관심을 가지고 리빙큐브(LIVING CUBE)공모전을 개최하는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도들도 끊임없이 시도하고 계시는 하우스 스타일의 대표 김주원님의 간단한 강연이 끝난 뒤 저희 HSS(uman Space Society)의 야무진 진행자 박현진님의 진행이 이어졌는데요. 바로 세 명의 여성 공간디자이너가 함께 어울어져 이야기를 나누는 심포지엄으로 진행된 사진으로 보는 그녀들의 Work' 시간으로 Photo& Talk가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왠지 한겨울 따듯한 카페에 앉아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는 편안함으로 밤이 깊어갔던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첫 번째 사진은 꾸밈 by 리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신한대학교 조교수이신 조희선 님의 헌타월을 이용하여 만든 색색깔의 모빌이라는 빛바랜 사진이었는데요.

전업주부였던 그렇지만 항상 꿈을꾸고 뭔가를 하고 있었던 몸부림이 있던 조희선님의 20년전 사진이었습니다. 그렇게 꿈을 꾸고 기회를 위한 열망이 있었기에 그간의 셀레브리티들의 작업을 거쳐 지금의 조희선 대표님의 자리에 까지 이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홈쇼핑판매에서도 기존의 틀을 깨고 발상의 전환으로 완판의 신화를 이룩하고 항상 부족한부분을 인정하고 노력하는 그간의 경험을 들으면서 치열한 삶과 노력하면 된다라는 신념이 이루어지는 감동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의 러브하우스에서도 간간이 볼 수 있었던 김주원 대표님의 작품들도 또한 삶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하는 철학과 신념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김대표님이 추구하는 집은 ,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어떤 것까지도 담아야 하는 그릇으로 우리자신과 이웃과 가족과 일상을 어우르는 따뜻하고 유쾌함이 들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세미나가 이루어지는 위아카이의 주인장이기도 한 노미경대표님도 주거에서 시작되어 병원디자인의 선두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그간의 과정을 몇장의 사진에 녹여내어 설명해주셨는데요.

임종실과 기도실의 작업에서 볼 수 있듯 병원에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사람을 바라보는 디자인을 하였기에 지금의 위치에 오르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치열한 03일의 공사에서도 삶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임종실에서도 처절하고 간절한 마음을 위로받는 기도실에서도 그녀의 따뜻한 인간에 대한 이해가 있었기에 사람들과의 공감이 이루어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운날씨였지만 치열했던 슈퍼파워 여성 3인의 이야기를 듣노라니 왠지 힘이 솟으며 희망과 의욕이 충만한 느낌이 들었던 2016년 첫 HSS(uman Space Society)20번째 세미나 공간디자이너 여성 3인이 들려주는 My Work&Life에 강연해주신 분들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